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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북경과 만리장성

 

 

 2010년 2월 24일

 봄방학을 맞이하여 북경 장가계 관광(4박 5일)을 갈 수 있었다.

  

북경에 도착하자 마자 왕부정 거리로 가서 점심부터 먹었다.

 

 

 

 

 

 

 

 

 

 왕부정 거리

 

 

 

  왕부정 거리

 

  북경시 최대 번화가로 시 동편에 길게 늘어선 상점거리다. 한국의 롯데백화점이 2년 전 이 거리에 들어섰다.

  약 1km가량의 거리 양편으로 약 100여개의 각종 상점이 들어서 있는데,

  우리의 명동, 압구정거리쯤으로 비교할 수 있으며, 쇼핑을 위한 상점과 먹거리도 가득한 곳이다.

 

 

 

 

  점심을 먹고 북경의 뒷골목(후통거리)을 인력거를 타고 둘러 보았다.

 

 

 

  

 

 

 

  

 

 

 

 

 북경의 바다(일명 십찰해) - 몽고군이 북경을 쳐들어 와서 이 호수물을 보고 바다인줄 알았다고....

 

 

 

 

 

 

  

 

 

 

 

 

 

 

 

 

 

 

 

 

 

 

 번데기가 한 마리 들어있는 작은 누에고치로는 명주실을 뽑아내고

 번데기가 두 마리 들어있는 큰 누에고치로는 명주 솜을 만든다.

 

 

 

 큰 누에고치로 만들고 있는 명주 솜

 공기가 잘 통하여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며 진딧물이 자라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며

 판매를 하고 있다.

 

 

 

 

 

 

 

 

 비단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 주고 관광객에게 비단으로 만든 상품을 판매한다.

 

 

 

  

  큰 극장에서 뮤지컬을 보았다. 제목은 금면왕조(金面王朝)

 

 

 

 

 

 

 

 무대에서 실제로 쏟아져 내리는 홍수의 모습

 

 

 

 

 

 

 

 금면왕조는 가상의 왕조로서 그 흥망성쇄에 관한 이야기를 무용으로 나타내었다.

 화려하고 웅장하였다. 입장료는 260위안/1인

 

 

 

 

  만리장성은 케이블카를 타고 높은 곳까지 올라갔다.

 

 

  

 

 

 

 

 

 

 

 만리장성

 

 "不到長城非好漢(만리장성에 가보지 않으면 호한이 될 수 없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만리장성(萬里長城)은 진의 강력한 통일제국체제가 낳은 상징적 산물이다.

 베이징에서 서북쪽으로 약 75km쯤 떨어진 곳에 교통이 편리하다는 뜻인 "사통팔달"에서 이름이 유래한

 "팔달령"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의 만리장성은 보존이 가장 잘 되어 있어 만리장성 중에서도 대표적인

 구간으로 대부분의 만리장성 관광은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의 해발고도는 1015미터이며,

 산세가 험준한 편이다. 춘추전국시대에 지어지기 시작한 장성은 20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그 길이가 5천만m에 이른다. 장성은 북방의 유목민족들의 침입에 대처하기 위해 지어졌다.

 요녕성 압록강변에 이르는 635만m 길이의 성벽은 대부분 명나라때 지어진 것들이며, 세계 7대 건축물,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세계적인 유적지이다. 또 만리장성은 이른바 "세계에서 가장 긴 무덤"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만리장성을 쌓던 사람들이 일을 하다 죽으면 그 자리에 묻혔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