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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천문산 귀곡잔도 천문산사 천문동

 

천문산 케이블카

 

 

 

 

 

 

 

 

 

 

 

 

 

 천문산 정상까지 가려면 시내에서부터 천문산 정상까지 이어진 세계최장 길이의 7.45km 케이블카을 타고

 올라가는데 편도만 35분이 걸린다.

 

 천문산을 오르는 케이블카는 세계 제 1의 길이를 자랑한다. 중국인 부자 개인이 투자하고

 케이블카 시스템은 프랑스 회사가 만들었다고하는데...

 2월 28일 아침 이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산 정상을 올라갔다. 

 급경사에 천애의 절벽산을 밑으로 쳐다보니 앗찔하다.

 

 

프랑스 POMA사에서 수입한 설비로 완벽하게 만들어진 천문산 케이블카는 총길이 7455m,케이블카가 98개, 지지대가 57개, 표고차가 1,279m로 세계 최장의 관광전용 케이블카이며 중국 국내에 이처럼 표고차가 1000m 이상이 되는 케이블카는 몇 개 안된다고 한다. 중간역과 종점역 사이의 부분경사도는 37도에 달하여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삭도, 중국내에서는 부분경사도가 제일 가파른 삭도, 지지대가 가장 많은 케이블카로 불리고 있다.

 

 

 

 케이블카 아래로 99굽이의 통천대로가 보인다. - 날씨가 맑을 때 찍은 사진을 빌려왔다.

 

 천문산 주위로 보이는 절경을 날씨가 흐려서 사진으로 담을 수 없어서 안타까왔다.

 

 

 

 귀곡잔도의 시작이다.

 

 

 

 

 

 

 

 

 

 

 귀곡잔도를 유유자적 걷고 있는 관광객들...

 어떻게 이 높은 위험한 곳에 길을 만들 수 있었을까??

 중국사람이 아니면 과연 이 길을 만들 생각을 하였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다.

 

 

 

 

 

 

 

 귀곡잔도는 해발 1400미터에 설치되어 있으며 총 길이가 800미터나 된다.

 

  

 

 

 발밑은 1400미터의 낭떠러지다.

 무서워서 발 아래는 쳐다볼 수 없다.

 

 

 

 

 

 

 

 

 

 

 

 

 

 

 

 

 

 

 

 

 

 귀곡잔도를 따라가다 보면 중간 지점에 토가족의 부녀자들이 한국 관광객을 상대로 아리랑 도라지 타령 등  

 춤을 추며 노래를 불러주고 한국인 관광객들은 감사의 사례비(보통 1000원)를 통에 넣어 준다.

 

 

 

 이 곳에서 떨리는 마음을 다소 진정시킨다.

 

 

 

 날씨가 흐려서 안개가 가득 낀 날 찍은 귀곡잔도, 귀신도 무서워서 지나가지 못한다는 귀곡잔도의

 신비함과 앗찔함이 잘 나타나 있다. 빌려온 사진이다.

 

 

 

 

 

 

 

 

 귀곡잔도를 걷다보면 중간 지점에 유리난간을 만들어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최대로 성인 5명이 올라갈 수 있는 유리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오금이 저렸다.

 

 

 

 

 

 

 

 깊은 협곡위에 출렁다리를 만들어 놓았다.

 상하 좌우로 조금씩 흔들린다.

 

 

 

 귀곡잔도의 끝에는 견고한 다리가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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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문산사

 

천문산사는 해발 1518.6m에 달하는 천문산에 위치한 사찰로 원래 당대에 웅장한 모습으로 세워져 중국 호남성 서부 불교의 중심이 되었다가 후에 그 유적만 남은 것을 청대에 재건해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명대 사찰 입구에 "천문선사(天門仙寺)"라는 현패가 걸렸을 만큼 높은 산 기슭에 종종 구름에 싸여 있는 고아한 모습이 너무나 신비로워 마치 해탈한 신선이 사는 곳과 같았다고 한다. 현재 볼 수 있는 모습은 청대 스타일로 종고루, 천왕전, 대웅보전, 관음각, 장경각, 법당 등의 건축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관음각의 건축 형태는 독특하고, 정교해서 중국내 어느 고전명각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동남향의 천문산사에 올라 내려다보면

탁트인 시야에 천문산의 푸르름이 가득찬다

 

 

 

 

 

 

 천문산사에서 천문산 정상을 배경으로

 

 

 

 

 

 

 

 

 

 

 

 

 

 

 

 

 천문산사에서 천문산 가장 높은 정상의 운몽산정(해발 1518.6미터)을 향해서 리프트를 타고 이동을 하였다.

 

 

 

 천문동에 올라가려면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다가 케이블카 중간 역에서 내려 미니버스를 타고

 천통대도를 굽이굽이 운전을 하여 천문동으로 올라가야 한다.

 

 

 

 미니버스 운전기사들은 하도 이 곳을 다녀서 그런지 덤덤하게 운전을 하고 있다.

 초행인 나로서는 버스가 커브를 돌면서 몸이 한 쪽으로 쏠리자 오금이 저렸다.

 

 

 

통천대도

통천대도는 전체길이가 11km 남짓하지만 해발이 200미터에서 1300미터로 직상승한다. 가파른 산세를 타고 굽이굽이 아흔아홉 굽이 뻗은 통천대도는 용이 솟구치는 것 같아서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오는 천하 제일교통시설이다.

 

 

 

 운무에 감겨있는 천문동

 

 천문동은 천문산의 중상부에 위치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천연 종유굴로, 해발 1300미터, 높이 131미터,

 너비 57미터, 깊이 60미터에 이른다. 천문동이라는 이 대자연이 만들어낸 걸작물은,

 천미터 높이의 절벽위에   걸려있어, 마치 밝은 거울이 높은 곳에 걸려있는 듯, 하늘의 문이 열린 것처럼,

 구름과 안개를 빨아들여, 천궁의 궁궐의 신비감이 충만하다.

 그 형성원인은 지금까지도 타당한 과학적 설명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날씨가 맑을 때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은 깨끗하고 선명하다 - 빌려온 사진

 

 

 

 우리가 찍은 사진 - 날씨가 흐려서 선명하지 않다.

 우리가 찾아간 날엔 위의 계단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다.

 

 

 

 

 

 

 

 

 

 

 

 

 

 

 

 

 

 

 

 

 

 

 

 

 

 

 

 

 

 

 

 

 

 

 1999년 에어쇼를 할 때 제트기가 이 동굴을 통과하면서 묘기를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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