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이야기

장가계 시내 - 보봉호 - 원가계

 

 장가계 가는 비행기는 북경에서 2시간이 넘게 걸린다.

 

 

 

 장가계 공항은 한국의 시골 간이역 처럼 작고 보잘 것이 없다.

 

 

 

 

 한국식당 삼천리 식당 장가계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길목에 있어 멀지 않다.

 

 

 

  여기서 저녁을 먹고

 

 

 

 

 지은 지가 얼마되지 않은 이 호텔에 묵었는데 내부 시설이 훌륭하였다.

 

 

 

  호텔 아침식사

 

 

 

 

 

 

 

 

 장가계 주민들이 널어 놓은 빨래 

 

 

 

 토가족의 전통차 토가차 시음을 하면서

 

 

 

 

장가계 역 광장

먼 앞날을 내다 보고 넓게 만들어 놓았다. 중국 각지에서 기차로 장가계 관광을 오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장가계 토족인 토가족 모습

 

 

 

 

 

 

 

 장가계 시민들은 하천에서 빨래를 한다.

 

 

 

 애기를 업고 다니는 4각 모양의 지게

 

 

 

 호텔방에서

 

 

  

 

 

 

 

 

 점심은 백두산(평양랭면집)에서

 

 

 

대나무로 만든 그릇을 샀는데 깎아달라고 하니까 관광지에서 파는 가격의 1/3로 살 수 있었다.

최대한 깎아서사는 것이 요령이다. 


 

 

 장가계 관광

 (보봉호 관광)

 

 

 

 

 

  장가계 보봉호 입구 

 

 

 

 

 

 

 

 

 

 

 

 

 

 

 

 

 

 

 

 

 

 

 

 

 

 

 

  보봉호 유람선 

 

 

 

 

 

 

 

 

 

 보봉호

 

 보봉호는 댐을 쌓아 물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이다. 길이는 2.5㎞이며, 수심이 72m이다.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어러져 무릉원의 수경(水景) 중의 대표작으로 뽑힌다.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 안고 있어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산 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입구에서 25분 정도 걸으면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40분 정도 걸리는 배 유람은 마치 신선이 되어 무릉도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호수 안에 집을 짓고 처녀가수가 노래를 한다. 배에 탄 관광객들은 박수로 화답한다.

 

 

 

  총각 가수가 노래를 하면 역시 박수로 답례를 한다.

 

 

 

 

 

 

 

 

 

 

 

 

 

 

 

 

 

 

 

 

 

 

 

 

 

 

 

 

 

  장가계의 토족인 토가족 아가씨들이 화려한 전통복장을 하고 같이 사진을 찍고 1000원을 달라고 한다.

 

 

  

 

 

 (장가계 천자산) 

 

 

 

 

 천자산을 오르기 위하여 케이블카를 탔다.

 낮은 산에는 산수유가 노랗게 많이 피기 시작하였다.

 

 

 

  케이블카 밖으로 보이는 기묘한 산봉우리들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안개 구름에 가려진 천자산 비경이 신비롭다.

 

 

 

 

 

 

 

  천자산 중텩을 지날 때는 빗방울이 내렸다.

 

 

 

 

 

 

 

 

 

 

 

 

 

 

 

 

 

 

 

  날씨가 맑을 때 찍은 천자산 케이블카 바깥풍경을 빌려왔다.

 

 홍콩의 해양공원 케이블카를 만든 바 있는 노하우 있는 홍콩안달국제회사(香港安達國際有限公司)에서

 투자해서 만든 케이블카이다. 전체 길이가 2084m이며, 상하 높이 차는 692m이다.

 보통 한 대의 케이블카에 6명 정도가 탈 수 있으며, 운행시간은 편도의 경우 6분 30초 정도이다. 

 

 

 

 천자산 케이블카의 바깥 풍경을 잘 찍은 다른 사람의 사진을 빌려왔다.

 

 

 

 

 

  천자산 정상에는 하룡공원이 있다.

 

 

 

하룡공원

날이 맑을 때 찍은 사진을 빌려왔다.

 

천자산 자연보호구에 속해있는 전망대로 중국의 10대 원수 중 한 명인 하룡장군을 기념하기 위한

거대한 동상이 세워져 있다. 하룡장군의 동상의 높이는 6.5m , 무게는 9톤으로 근래 100년동안 중국에서

만들어진 가장 큰 동상이기도 하다. 또한, 전망대 입구에 있는 "하룡공원"이라는 네 글자의 이름은 1995년 3월강택민 총서기가 직접 쓴 것이다.

 

 

 

 어필봉을 배경으로

 

 어필봉은 장가계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로 천자산 자연보호구역에 속해있다. 흙없는 돌봉우리 사이사이에 

 푸른 소나무가 자라있는 모습이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모양을 하고 있다 전해지는 얘기에 의하면 전쟁

 에서 진 후 하늘의 천제를 향해 황제가 쓰던 붓을 던진것이 땅에 꽂혀 만들어진 봉우리라하여 "어필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어필봉

  어필봉 - 잘 찍은 사진을 빌려왔다.

 

 

 

 

 

 

 

 

 

 

 

 

 

 

 

 

  

 

 

 

 잘 찍은 사진들을 걸어 놓고 판매를 하고 있다.

 이 사진들은 한 사진 작가가 무려 3년을 원가계에 기거하면서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려 찍은 귀한

 절경이라고 한다. 그 사진을 다시 우리 사진기로 찍었다.

  

 

 

 

 

 

 

 하룡장군의 동상 앞에서

 

 

 

 

 장가계 현지 토족인 토가족 여인들이 관광객에게 감자 옥수수를 구워 팔고 있었다.

 아줌마 천원 아줌마 천원 하면서 외친다.

 


 

 천자산 정상에는 산을 둘러 볼 수 있도록 깎아지른 절벽 옆으로 아슬아슬한 산책로가 나 있다.

 밑을 내려다 보기가 겁이 날 정도로 높은 산 정상에 절벽 옆으로 걸어가자니 오금이 저린다.

 

 

 

 

 

 

 

 

 

 

 

 

  계단 옆에는 자물통이 난간에 빼곡하게 걸려있다.

  '천지가 하나되고 만물이 화합하는 계단'이라는 의미의 '天地合一 萬物和階' 라고 적혀있다.

 

 

 

  남산 타워 주변에도 자물통이 가득 채워져 있는데 어느 것이 먼저인지 잘 모르겠다.

 

 

 천하 제일교

 

 1982년에야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천하제일교'는 자연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걸작품으로 실제 처음 

 발견 했을 당시에는 수(隨)나라 때 만들어진 석교로 알려졌을 정도로 정교하다.

 긴 세월 동안 여러 차례의 지각 변동과 기후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이 천연 석교는 300미터 높이의 바위 둘을

 너비 2미터, 길이 20미터의 돌판이 잇고 있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에 놓여있기에 다리 위를 거닐다 보면 앗찔한 느낌마저 든다.

 

 

 

 

 

 

 

 

 

 

 

 

 

 

 

 

 

 

 

 

 

 

 

 

 

 

 

 

 

 

 

 

 

 

 

 

 

 

 

 

 

 

 

 

 

 

 

 

 

 

 

 

 

 

 

 미혼대

 천자산 절벽 산책로를 걸어서 미혼대까지 왔다.

  미혼대는 천자산에있는 곳으로 정신(혼)을 잃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하여 미혼(迷魂)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백룡 엘리베이터

 장가계 국립 삼림공원내 수요사문에 위치하는 백룡 엘리베이터는 높이만도 335미터나 되는 세계 제일의

 관광 전용 엘리베이터이다. 실제 운행 높이는 313미터로 밑으로 156미터는 산속 수직동굴이며

 그위 170미터는 산에 수직 철강구조를 설치하여 만들었다. 영국의 기술로 만들었다고 했다.

 

 백룡엘리베이터를 타고 순식간에 내려왔다.

 다시 버스를 타고 금편계곡 주차장으로 내려와 금편계곡을 찾아 들었다.

 

 

 (금편계곡)

 금편계곡 - 맑은 날 찍은 사진을 빌려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금편계곡을 들어간다. 꼬불꼬불 7.5km의 협곡이다.

  

 

 

 금편계곡 입구에서

 

 

 

 

 

 

 

 장가계에 최초로 정착한 장량(장가계는 장씨의 가문이 모여사는 동네라고 해서 붙여진 지명)의

 묘지터라고 비석이 세워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