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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원가계 비경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천자산 정상이다.

 깎아지른 절벽 옆으로 아슬아슬한 산책로가 나 있다.

 밑을 내려다 보기가 겁이 날 정도로 높은 산 정상에 절벽 옆으로 걸어가자니 오금이 저린다.

 

 

 

 

 

 

 

 

 

 

 

 

 

 

 

 

 

 

 

 

 

 

 

 

 

 

 

 

 

 

 

 

 

 

 

 

 

 

 

 

 

 

 

 

날씨가 맑을 때 찍은 '천하제일교' - 빌려온 사진

 

 

 

 

1982년에야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천하제일교'는 자연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걸작품으로 실제 처음 발견 했을 당시에는 수(隨)나라 때 만들어진 석교로 알려졌을 정도로 정교하다. 1400여년의 긴 세월 동안 여러 차례의 지각 변동과 기후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이 천연 석교는 300미터 높이의 바위 둘을 너비 2미터, 길이 20미터의 돌판이 잇고 있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에 놓여있기에 다리 위를 거닐다 보면 아찔한 느낌마저 든다.

 

 

 

 

 

 

 

 

 

 

 

 

 

 

 

 

 

 

 

 

 

 

 

 

 

 

 

 

 

 

 

 

 

 

 

 

 

 

 

 

 

 

 

 

 

 

 

 

 

 

 

 

 

 

 

 

 

 

 

 

 

 

 

 

 

 

 

 

 

 미혼대

천자산 절벽 산책로를 걸어서 미혼대까지 왔다.

 

미혼대는 천자산에있는 곳으로 정신(혼)을 잃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하여 미혼(迷魂)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미혼대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지는데 한 부분이 2미터 정도 더 높으며 면적은

100제곱미터 정도로 열댓 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이다. 불규칙적으로 뾰족하게 솟아있는 석봉들이 안개에

싸여있는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과 같고 그 아름다움에 빠져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광대한

자연 속에 그대로 동화되어 버리고 만다.

 

 

 

 백룡 엘리베이터

장가계 국립 삼림공원내 수요사문에 위치하는 백룡 엘리베이터는 높이만도 335미터나 되는 세계 제일의 관광전용 엘리베이터이다. 실제 운행 높이는 313미터로 밑으로 156미터는 산속 수직동굴이며 그위 170미터는 산에 수직 철강구조를 설치하여 만들었다. 수요사문, 금편계, 삼림공원에서 원가계, 천자산, 오룡채를 3대의 엘리베이터가 연결하여 운행하고 있다. 영국의 기술로 만들었다고 했다.

 

백룡엘리베이터를 타고 순식간에 내려왔다.

버스를 타고 금편계곡 주차장으로 내려와 금편계곡을 찾아 들었다.

 

 

 

 금편계곡 - 맑은 날 찍은 사진을 빌려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금편계곡을 들어간다.

 

금편계곡은 장가계 삼림공원의 동부에 위치해 있고, 금편이라는 이름은 금편암(金鞭岩)을 지나서 흐른다는

데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서쪽으로는 비파계로 모여들고, 동쪽으로는 삭계로 들어가는 한 줄기의 깊고

고요한 협곡이다. 뱀처럼 꼬불꼬불하게 늘어서 있는 돌길은 전체 길이가 7.5KM로, 통과하는 데에 약 2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길 옆에 천여 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고,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어서 공기가 상쾌하며 한적하다. 이 곳에는 많은 진귀한 나무와 꽃, 풀, 살구나무, 해당화 등이 자라고 있어서 관광객들에 많은

볼 거리를 제공한다.

 

 

 

 금편계곡 입구에서

 

 

 

 

 장가계에 최초로 정착한 장량(장가계는 장씨의 가문이 모여사는 동네라고 해서 붙여진 지명)의

 묘지터라고 비석이 세워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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