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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야기

글로벌화된 한국

 

 

 

 

 

 삼청공원은 이미 세계적 명소가 된 듯하다.

 이진규 화우와 함께 비즈니스 이야기를 위해 가을 빛으로 물들어 가는

 삼청공원을 찾았다.

 

 삼청공원에서 외국인들을 심심치 않게 자주 보게된다.

 오늘은 미국인 여성으로서 한국에 온 지 3년이 된 영어학원 강사를 마주치게 되었다.

 그녀는 한국에서 미 달러 환율이 평균 12%가 높아져서 돈을 그만큼 더 벌게 되었다고 좋아한다.

 앞으로도 미 달러 가치가 더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웃으며 이야기 한다.

 

 

 

 또 다시 만난 프랑스 비즈니스 맨,

 프랑스의 항공우주회사에 근무하는데 대학에서 전공은 경영학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이 이번에 처음이며 1주일 머무르고 있다고 한다.

 미국인 친구가 한국에 살고 있어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한국에 왔고

 혼자서 이곳 저곳 구경을 다니고 있다고 하면서

 기꺼이 우리와 대화를 시작하였다.

 프랑스는 1980년도 초부터 국가 발전개혁 슬로건을 내 걸고 그 동안 게을리 했던

 영어사용을 활성화 하기 시작하여 지금 프랑스의 젊은 세대들은 모두 영어를 무난하게 잘 한다고 한다.

 

 이진규 화우와 사진을 찍어 주었다.

 

 

 한국의 단풍이 아름답다는 프랑스 친구

 

 

 

 이진규 화우와 함께...

 

 

 

 

 

 삼청공원에도 가을이 짙어져 가고

 세찬 바람에 낙엽이 많이 떨어지고 있었다.

 

 다시 운현궁 앞에서 4명의 외국인을 만났다.

 Can I help you?

 서울 지리를 잘 몰라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모습을 보고 말을 걸었다.

 

 Yes we are looking this map but we don't know this point in the map and

 where is Bukchon Traditional Houses Village?

 

 우리는 길을 안내해 주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무척 감사하다고 고마와 하였다.

 

 종로 거리는 외국인들이 참으로 많다.

 우리 시민들은 가끔은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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