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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아침 운동과 숲

아침운동을 일상화하고자

6시에 기상한다.

생수 한 컵을 마시고

간단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집을 나선다.

새벽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500미터를 걸어가면 충숙근린공원에 다다른다.

충숙공원에서 거꾸로 서는 기구에 몸을 달아메고 거꾸로 잠시 매달려 있는다.

거꾸로 매달려 있으면 건강에 좋다고들 한다.

그리고 허리돌리기 기구에 서서 허리돌리기를 한 후

산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약 500미터를 올라가면 운동기구와 정자가 있는 낮은 정상에 다다르는데

쉬지 않고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땀도 흐르고 옷이 젖고 숨도 가빠오고

몸이 무거워진다.

 

정상에 올라서 심호흡을 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팔굽혀펴기를 한다.

 

병원생활로

근력 지구력 폐활량 등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매일 아침 가벼운 운동으로

과거의 체력으로 회복을 하기위해서 퇴원을 한 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에 산을 오르고 있다.

나의 아침 생활이 완전히 변화되었다.

 

 

예전 같으면 새벽에 잠이 깨면

담배한대 피우고

커피우유를 마시고 집을 나서거나

간단한 식사를 하고 사무실로 직행하였었다.

아침도 먹는둥 마는둥 하는 날은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김밥천국집에서 김밥 한 줄 사서 사무실에서

김밥을 먹으면서 수시로 담배를 피우면서 컴퓨터를 마주하는 생활이었다.

 

이번 기회에 아침운동을 생활화하여

맑은 숲의 정기도 몸에 받아드리고 근력과 지구력 그리고 폐활량을 증가시켜 건강한 생활을 시작하기로 한다.

그리고 일과시간이라도 바쁘지 않은 시간대에는

가까운 삼청공원 말바위에 올라가서 숲의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체력을 보강하리라.

 

공연히 일도 없는 바쁘지 않은 시간에 컴퓨터을 마주대하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가까운 숲으로 찾아가서 운동도 하고 맑은 공기로 폐를 청소해 주기로 한다.

 

부지런해야 실천이 가능한 일이다.

숲속에 사무실을 얻어 놓고 당장 비즈니스를 하지 못한다면

위와 같이라도 하여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숲과 가까이 하는 건강생활을 호운 황득수의 건강실천항목으로 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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