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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운이야기

지금은 경희의료원 로비 컴퓨터 앞 - 세상을 사는 의미

폐에 혹이 생겨서 제거를 해야한다

방사선(토마테라피) 30회와

항암치료제 투약 5회를 동시에 병행하여 치료하기로 확정을 하였다.

마음이 홀가분 하다

 

60여일간

목의 근육통으로 알고 고생하였던 시절보다

원인을 정확히 알고 난 지금이 훨씬 편안하다.

 

많은 친구와 지인들이 격려해 주었고

걱정해 주었고

용기를 주었기에 곧 완전히 치료하고 완쾌할 것이다.

 

새삼

인생의 의미와

건강의 중요성과

주변 사람들의 친절함과 배려 관심이 뜨겁게 느껴진다.

 

아파봄으로써

세상사는 의미를 더욱 진하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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