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에 친한 친구가 의대 교수로 있어서
맘이 참 편안하다.
주치의 선생님도 친구와 절친하신 분들이고
모두 충실하게 내 근황을 돌보아 주시고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시면서
따뜻하게 대해 주심으로써
마음이 푹 놓인다.
물론
더 우수한 의료진
더 최신의 설비
그리고 더 나은 시스템을 갖춘 병원도 많다.
하지만
난
경희의료원에 나의 병을 모두 맡기기로 하였다.
그 동안 충분히 친구들의 지인들의 어드바이스도 들었고
고민도 많이 하였지만
최종 결론은 이곳에서 내 병을 완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으며
또 완치하고자 결심하였다.
그 동안 조언해 준 많은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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