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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운이야기

호운 블로그 이야기

 

 

2007년에 open한 '호운' 블로그가 yahoo에서 순위 13,620위로 마크가 되었는데

아마도 매일 매일의 조회숫자에 따라서 등위가 매겨지는 것 같다.

그 순위가 매일 다른 것을 보면 매일 매일 자동으로 통계를 내어서 순위를 나타내는 것 같다.

 

글을 많이 올려서도 아니고

글을 길게 적어서도 아니고

그림이나 사진을 많이 게재하여서도 아니고

하루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호운의 블로그에 방문하였는가

그리하여 누적조회수가 얼마나 되는지로 높은 순위를 나타내는 것 같다.

 

나로서는 블로그 랭킹에는 관심이 없지만

순위가 낮은 것 보다 높은 것이 좋은 점도 있고 부담이 되는 점도 있다.

순위가 높아지면 질수록 한편, 기쁜 마음도 들지만,

내 글이 여러 사람들에게 가릴 것 없이 읽혀지고 있다는 데에 부끄러움도 있고

잘못된 내용이나 정보를 혹시 실수로 전하고 있지는 않는지.... 걱정도 된다.

 

누구에게 보여주고자 시작한 블로그가 아니었다.

내가 가끔 쓰는 글을 무제한의 무료 저장창고에 보관한다는 생각으로 블로그 창고를 빌려쓰고 있었다. 

사진도 용량이 크고 긴 글도 용량이 점점 증가함으로

내 컴퓨터 하드에 쌓아 놓기는 너무 복잡할 것 같았다.

 

최초에 친구 3명과

동생 누나 그리고 내 식구들에게만 블로그 주소를 알려주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블로그를 접한 지인들도 있고

남모르는 블로거나 방문객도 있고

이제 매일 방문객이 100여명이 되어서

호운 블로그는 다소 책임감을 느끼면서 운영을 하게 된다.

 

가족, 호운 자신, 비즈니스, 이웃, 우리들의 것, 자연이야기, 친구이야기로 구성된

호운블로그는 이웃과 친구와 여러 느낌을 같이할 수 있는 가족들이 많아지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블로그의 글 중에서 한 줄 한 단어의 말에서나마 서로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우리는 같은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친구가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