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즈이야기

달러 엔화 위안화 환율 폭등의 피해

최근 두 달 동안에

미 달러$ 환율은 무려 45%가 폭등하였다.

일본의 Yen화와 중국의 CNY역시 덩달아 원화대비 폭등을 하였다.

 

그로 인하여

수입 제품의 가격은 환율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아 그대로 가격인상으로 이어졌다.

농산물, 식품, 공산품, 모든 분야에서 공통적인 상황으로 나타났다. 

 

환율이 폭등하면서 해외에 달러나 JPY나 CNY를 송금을 하여야 하는 유학생의 부모는

경제적 부담이 증가되어 유학을 중단하느냐 하는 고민도 하고 있다.

 

해외로부터 상품을 수입하고 수입대금을 송금해야 하는 수입상은

환율이 조금 낮아지면 수출처로 송금을 해 주겠다고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벌써 2개월 동안

송금을 하지 못하여 수입자와 수출자 간에 불신의 벽이 생겼다.

 

환율의 예측이 불가능하다보니 영세한 중 소규모 수입업체는 아예 수입의 의지를 꺾고

사태만 관망하고 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미국과 유럽의 경기가 침체되자 수출오더가 격감하였다.

과거의 오더수량의 격감의 수준은 보통 50% 최대 2/3가 감소했다.

 

달러로 JPY로 CNY로 외화를 차입한 기업이나 은행 등의 변제부담이 그만큼 커졌다. 

 

일본이나 중국이나 미국달러 사용권으로 해외 업무출장을 가거나 현지에서 생활을 해야 하는 교민의 경우

출장비와 생활비 증가의 부담을 실감하게 된다.

 

달러부족 사태로 한국의 주식시장에 투자한 미국자본의 일시적인 투매 및 달러 회수로  

한국의 주식가격이 반토막 가까이 폭락하였고 그 추세가 심각해 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사회 전반에 달러 엔화 위안화 폭등이 미친 영향은 심각한 수준이다.

장기 스태그플레이션까지 예상을 하고 있어 경제는 앞을 가늠하기가 어렵게 되어간다. 

 

 

 

 

'비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정적인 경제 표현들  (0) 2008.11.21
태국 파트너의 소식  (0) 2008.11.21
세계의 중심 축이 바뀌고 있다.  (0) 2008.11.19
계속 오르는 달러환율  (0) 2008.11.19
모난 돌 정 맞는다  (0) 200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