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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걷기와 등산

내게 운동이라 함은

고작 걷기와 휴일의 낮은 산 등산이 전부다.

스트레칭과 걷기와 팔굽혀펴기 등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어떨까 했는데 아래 전문가들의 글을 읽어보니

그나마 괜찮은 운동방식인것 같아 다행으로 생각한다.

 

  

 

히포크라테스는 ‘걷는 것은 인간에게 최고의 보약’이라고 했다.

걷는 운동은 성인병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 우울증 해소, 골다공증 치료에까지 도움이 된다.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고, 우울증에도 도움이 되며, 몸속의 노폐물을 자연스럽게 배출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달리기보다 걷기가 오히려 다이어트에 더 크게 도움이 된다는 발표도 있었다. 거기다 관절이나 심폐계통에 거의 무리를 주지 않으니 걷는 운동이야 말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일 것이다.

하지만 자세가 바르지 않아서 일부 근육이나 관절에만 집중적인 부하가 걸려서 허리, 등에 통증이 오는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리고 쉬이 피로해지고 온몸에 무리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할 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무리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실 자가 운전자들은 아파트 단지에 있는 수퍼마켓을 가더라도 차를 가지고 가려는 습성이 있다. 필자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운동량이 아주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존경하는 지인 중에 한분은 차에 반드시 편한 운동화를 싣고 다니시면서 약속장소에 일찍 도착한다거나 자투리시간이 나면 반드시 운동화를 갈아 신고 운동을 하신다. 근처를 도는 것도 좋고 비는 시간의 반만큼 갔다가 돌아와도 된다.

하지만 무리한 걷기는 절대 좋지 않다. 운동이 끝나고 1시간 쯤 후에 너무 졸리고 피곤하고 공복감까지 느껴진다면 몸에 무리가 된다는 신호이므로 운동량이나 강도를 좀 조절 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몸 상태를 무시한 채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가되는 것이다. 또 식사 후 2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무리하게 운동을 해서는 안된다. 우리의 몸이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시간에 온 몸과 뼈와 근육을 움직이게 되면 소화가 안되는 것은 물론 몸에 무리가 가게 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주일에 20시간 이상 걷는 사람의 경우 뇌졸중 발생확률이 그렇게 걷지 않는 사람에 비해 40%가 낮고,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도 50% 가까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5일 하루 30분 이상씩 걷기를 권한다. 걷기 운동은 단기간 노력해서 효과를 얻을 수 없다. 꾸준한 운동만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가 있다.

그리고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근육을 이완시킨 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근육이 긴장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운동은 근육에 무리를 줄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만큼의 운동을 큰 비용 없이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이야말로 우리가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최고의 운동이다. 규칙적인 걷기운동은 여러분을 더욱 더 활기차고 아름답게 해 줄 것이다.

[서명희, ‘이영권의 성공센터’ 여성성공학 대표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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