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달력을 보니
오늘
10월 2일, '노인의 날'로 표시가 되어 있다.
그래서 신기하다 싶어서 자세히 들여다 보니
10월 8일, 재향군인의 날
10월 21일 경찰의 날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
.....
언제부턴지 잊지 말아야 할 사람들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서 정해진 기념일일 것이다.
오늘
노인의 날
과연 얼마나 많은 시민과, 노인들이
오늘이 노인의 날인 것을 알고나 있을까?
요즘 미국발 중국발 위기에 온 지구가 떠들썩 한데
우리 주위의 쓸쓸한 노인을 챙겨볼 만한 '노인의 날'임을 기억이나 할까?
챙기지도 못할 기념일들을 많이 만들어 놓은 것도 아니다 싶지만
기왕 만들어 놓았다면 전 국민이 최소한 모두 관심을 갖도록 홍보하는 일도 중요하고
실제로 주인공인 노인들이 오늘 하루라도 뜻깊고 보람차게 지낼 수 있도록 해 드려야 하지 않을까?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날은 전국민이 잘 알고 기념하며 지나가지만...
노인의 날은 듣기에 생소하면서 왠지 낯설게 느껴지는데 의미있는 날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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