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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운이야기

글을 쓰는 이유

 

 

평소 메모를 한다.

하루 일과를 업무노트에 기록하고 진행을 점검한다.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은 후 중요하거나 기억에 남기고 싶거나

좋은 아이디어는 요약하고 기록한다.

출장을 다녀오면 정리를 한다.

새로운 지식이나 정보를 얻으면 요약하여 정리한다.

모임에 다녀오면 사진과 모임의 내용을 정리한다.

거래처와 업무를 진행하고 계약을 맺고 이를 정리한다.

책을 읽고 나면 감명깊은 내용이나 기억하고 싶은 내용이나 새로운 사실을 기록 정리한다.

 

세상 살아가면서 가끔씩 느끼는 감정을 글로 옮긴다.

회원으로 가입된 각종 모임의 홈피나 카페나 블로그에 회원의 동정

여행, 맛집, 살아가는 이야기, 서로 대화하고 싶은 이야기, 단체로 행사나 모임을 알리는 이야기

멋진 풍경, 멋진 모습, 재미있는 모습 등 기록으로 남긴다.

 

잊지 않고 기념하고 싶은 이야기, 모습을 기록하여 남겨 둔다.

붓가는 대로 마음 닿는 대로 느낌이 있는 대로 글을 쓴다.

 

나름 반성하고, 반추하고

나의 욕망과 의지와 희망과 보람과 행복과 만족감을 글로 남긴다.

나의 계획을 글로 쓴다.

나의 모습과 가족의 모습과 친구들의 모습과

살아가는 지혜와 아름다움과 나눔과 추억의 이야기와 모습을 담아 정리하고 기록하여 함께 공유한다.

글은 남겨두면 기록이 되고,

훗날 되새기면 추억이 되고,

다시 읽으면 내 각오가 또 한번 다짐이 되고, 일상의 계획이 되고 실천을 될 수 있다.

삶과 행동과 말의 기준이 되고, 바탕이 되고, 근거가 되고, 잣대가 되고

기억을 되 살려 준다. 나를 가다듬는 노선이 된다.

 

힘들고 아플 때 지난 글을 보면서 희망과 용기와 웃음과 자신감을 재 충전할 수 있다.

글은 이웃들에게 즐거움과 지식과 공감과 여유와 웃음과 자신감과 희망과 용기를 주기도 한다.

 

평소에 시간이 허락할 때

컴퓨터에 조금씩 글을 써서 저장하였다가

또 시간이 날 때 다시 이어서 글을 쓰고

그러다가 어느 시점에 글이 완성되면 글을 블로그에 올리곤 한다.

 

사진을 찍어서 컴퓨터에 저장하고 이야기와 통하는 사진은 글과 함께 블로그 올린다.

평소 좋은, 멋있는, 의미있는, 사진이나 글은 내 컴퓨터에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이용하여 블로그를 채워간다.

블로그는 나의 일기장도 되고 나의 마음이기도 하고

아무나 볼 수 있는 소설이 되기도 하고 수필이 되기도 한다.

 

글을 쓰는 일이 내게는 즐겁고

의미있는 삶의 중요한 일부이며 취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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