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서동의 늦가을 원서동 입구 창덕궁 담장 너머 회화나무는 낙엽을 모두 떨구고 겨울맞이 채비를 끝냈다. 파란 하늘과 고풍스럽고 품격이 있어 보이는 회화나무와 무게감이 느껴지는 담장이 어우러져 언제 보아도 멋진 풍경이다. 창덕궁 옆 가지가지마다 은행을 가득 달고 늦가을을 지키고 서 있는 할머.. 더보기 8월에 꿈꾸는 사랑 8월에 꿈꾸는 사랑 여름 하늘은 알 수 없어라 지나는 소나기를 피할 길 없어 거리의 비가 되었을 때 그 하나의 우산이 간절할 때가 있지 여름 해는 길기도 길어라 종일 걸어도 저녁이 멀기만 할 때 그 하나의 그늘이 그리울 때가 있지 날은 덥고 이 하루가 버거울 때 이미 강을 건너 산처럼 사는 사람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