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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이야기

business network

Fusion 시대,

Know where가 중요하다.

 

일찌기 과기처 장관을 지내셨던 김시중 스승님께서 강조하신 말씀이다.

학문의 세계에도 벌써부터 학부와 학과목을 넘나드는 co-working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학생들 중에는 복수 전공을 선호하는 가 하면

학부에서 공학을 이수하고 대학원에서 경영 그리고 박사과정에서는 지구환경이나 인류학을

배우고 연구함으로서 각계 각 분야를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는 학문을 쌓아서

다양한 세계의 이해 그리고 궁극적으로 자기가 속한 대학, 기업, 사회, 국가를 위해

효과적으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앞서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대학에서 학과별로 또는 학부별로 더 나아가서 대학별로 서로 담을 쌓고

내가 잘났다, 네가 덜 중요하다 면서 벽을 세우고 자기 중심적 연구업적에

몰두하는 협소한 학문의 연구가 이루어 졌다면

지금은 학과는 물론이고 학교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연구소간,

대학과 기업간,

국가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간,

공동의 과제를 놓고 서로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서로 협력하고 공유하여

커다란 업적을 쏟아낸 사례가 많다.

이것이 win-win이고 synergy라고 한다.

 

현대 기업의 ceo는,

자기 독단적인 지식, 경험, 정보, 창조력을 가지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기술과 자본, 자금과 인적관리 법률 전문성 마케팅 디자인 더 나아가 사회복지 및 역사 문화,

각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 정보 그리고 조화로운 총합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창조척 전문가들의 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하는 경영체제가 될 때 거대 기업은 유지 발전될 수 있다.

 

사회와 시장구조가

복잡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1인이 판단하고 기획하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시대에 서 있는 것이다.

커다란 글로벌 대기업도 이러한 시대적 조류에 발 맞추어 생존 발전 전략을 구사하는 마당이다.

 

소규모 개인기업의 경우에는

정보, 경험, 자본, 인적요소, 기술, 창의력 등의 측면에서 대기업과 비교할 수도 없고

극히 제한적인 경쟁요소 속에서 먹고 살아가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인터넷, 정보공개 시대에 이르러서는 모든 분야의 정보가 열려있어 특별한 분야의

특정 비즈니스 아이템만이 땅 짚고 헤엄을 칠까 일반적으로는 무한 경쟁 구조 속에

알몸을 들어낸 채 기업활동을 하게 된다.

 

하나의 Know-how만을 가지고 business를 할 수는 없다.

여러가지의 know-how들이 통합되고 시너지를 발휘해야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개인마다 여러가지 전문적인 노하우를 모두 가질 수 없으며

내가 여러가지 노하우를 직접 가지고자 하여도 쉽지 않다.

노하우를 여러개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

특별한 기술, 필요한 자금, 필요한 영업조직, 독특한 제품, 사업아이디어, 또한

적합한 수요가(시장)를 어디서 찾을 것인가가

그리고 제대로 찾을 것인가 하는 것이 경영과 사업의 열쇠가 된 시대가 되어 버렸다.

즉, know-where시대가 된 것이다.

 

know-how는 오히려 know-where에게 상위의 자리를 물려 주었고

이제는 know-where마저도 creative action(창조적인 실행)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중요한 것은

적어도 내게도 나만의 know-how가 있어야 한다. 남들이 인정하는 나만의 독특한 능력 또는 재주,

경험, 기타 어떤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요소 중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다른 know-how를 가진 사람을 만날 수 있게 되고

또 더 필요한 노하우를 가진 사람을 소개 받을 수가 있고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project를 추진할 수 있는 노하우의 만남들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넓고 깊은 시야를 가져야 하고 상대를 존중해야 하고 겸손해야 하고 많은 지인(인적넷트웍)을

가진다면 더욱 좋은 일이다.

 

비즈니스 파트너끼리는 서로가 잘 되어야 내게도 도움이 되고 득이 돌아온다는

그래서 파트너가 잘 되도록 배려하고 도와주고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고 수익을 서로 나누고

긴 기간 함께 하면서 더욱 더 인적 네트웍을 넓고 깊게 쌓아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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