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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야기

세가지 방문을 잘 하여야....

카네기 공대생의 교훈

카네기 공과대학에서 머리가 좋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공부를 시켜 졸업을 시켰는데 그들이 졸업하고 각 직장에서 예일대학이나 하버드 대학 경영대 법대 출신에게 밀려 TOP에 오르지 못하고 중도에서 탈락하는 것을 보고 돈을 많이 들여 그 원인을 조사를 했습니다.

 카네기 공대 졸업생이 있는 전 세계의 직장을 찾아가 본인은 물론 상사 동료 부하들을 만나 명담을 했다. 나타난 결과가 아주 간단합니다..
“학교에서 배운 기술과 실력은 나머지 세상을 사는데 단 15%만 기여하고, 85%는 다른 데 있다. 그것은 더불어 사는 능력이다.”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3가지를 잘 해야 한다.
“입 방문(Mouth Visit)을 잘 해라.”
입으로는 그가 없을 때 그를 칭찬하고, 그가 있을 때 그를 존경하고, 그가 힘들고 어려울 때 그를 위로 하라. 는 뜻입니다. 함부로 남을 비방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말은 함부로 하지 말고 사전에 준비된 말을 하라는 뜻입니다.
“손 방문(Hand Visit)을 잘 해라.”
손으로는 편지도 쓰고 전화도 하고 남을 어루만져 주어야 한다. 는 말이다.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남을 배려하고 혼자 잘 났다고 버티지 말라는 말입니다.
“발 방문(Foot Visit)을 잘 해라.”
가서 함께 어울려라. 내가 나다. 하는 건방진 자세로 내 실력만 믿고 자만하면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 는 말입니다.



이 세 가지 방문을 잘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다른 사람이 느낀 가슴으로 받은 감동은 나를 키워줍니다.
이렇게 하면 카네기 공대 졸업생이 앞으로 사회의 각 분야에서 성공하고 TOP에 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카네기재단에서는 리더십 연구소를 창설하여 연구를 많이 했는데, 여기서 나온 격언(格言)이 아주 동양적이며 교훈적입니다.
“원수(怨讐)는 물에 새기고 은혜(恩惠)는 돌에 새겨라.”입니다. 살다 보면 많은 인간 관계적 마찰(摩擦)이 생깁니다. 그 마찰을 스스로 잘 해결하지 못 하면 도태된다는 말입니다. 원수는 잊어야 합니다. 내 기억에서 지워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그 기억이 나를 파괴합니다.

아울러 은혜를 입은 경우에는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잊지 마라는 말입니다. 인연을 소중히 해야 합니다.
필요할 때는 아부를 하다가 나중에는 안면을 돌리는 사람은 역시 도태를 당한다는 말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비방(誹謗)과 험담은 비수(匕首)가 되어 돌아오고 인정과 칭찬은 보은(報恩)이 되어 돌아온다.” 고 했습니다.
         2008년 3월 16일
글 쓴이: 서 경석 ROTC 3기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손자병법과 지도자론을 강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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