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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운이야기

2003년 12월 1일을 기억하며..

제목 2003년 12월 1일을 기억하나요?


2008년 2월 22일 배재 강북동문회 정기총회를 맞이하며

 

배재 강북 동문회는

한도영 회장을 함장으로 출범하여

벌써 4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항해를 해 왔습니다.

 

노원주택이라는 소박한 집을 지어 오붓하게 출발한 강북모임이

다달이 늘어나는 회원들을 넉넉하게 수용하기 위해

노원 강북 도봉빌라 라고하는 집으로 증축을 하였고

이제 어느새 강북빌딩이라는 큰 건물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발전한 강북동문회를 살펴보노라면

참 열심히 일한 한도영 회장과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묵묵히 벽돌을 날라서 한장 한장 쌓아 온 모든 동문들의 단합된 힘이 이렇게 위대하구나 하는 생각에

새삼 모두가 기쁘고 뿌듯합니다.

 

때론 술잔을 부딪치며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즐기고

때론 동문회 발전을 놓고 진지한 회의도 하였고

때론 의견 차이로 격론도 있었고 오해도 있었고 마음 아픔도 있었다.

때론 산정에 오르며 땀을 흘리며 자연을 배우고 자연을 만끽하고

때론 너른 운동장에서 젊음을 발산하며 체력도 다졌고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서 장학금도 모으고

서로 비즈니스로 돕고

서로 마음을 나누고

슬픈일 기쁜일을 같이 해 온 4년입니다.

 

계획하고 알리고 모이고 일하고 준비하고 추진하고 마무리하고 정리하여 기록하고 ....

애써 온 회장 및 임원들께 모든 회원들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2년 4년 20년 40년 선배들이 저 세상으로 떠나가도

배재 강북동문회는 영원할 것이겠지요

이만큼 초석을 다져놓은 모든 분들의 수고함을 고마와 하는 마음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배재 강북 동문회 초대 한도영회장과 임원들의 노력과 모든 동문들의 참여로 달려 온

지난 4년의 발자취를 정리하여 한 번 회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 발자취는 앞으로도 계속 정리되어 남겨짐으로써 먼 훗날 후배님들이 우리를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고 애쓰신 한도영 회장 및 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복이 같이 하기를

기원합니다.

 

2003년 12월 1일은

 

배재 강북동문회 홈페이지의 탄생일입니다.

이제 다섯살이 된 홈페이지를 더욱 아끼고 다듬고 동문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놀이터이자

교류의 장이 되도록 깨끗하게 쓸고 닦고 가꾸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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