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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봄맞이 한강변 산책

 

봄비가 개이고

바람이 불어 미세먼지가 밀려간 일요일

7호선 청담역 1번 출구의 생화벽장식 터널을 지나

봉은초등학교 앞으로 한강공원진입터널을 통과하여

봄이 온 한강변을 산책하였다.

개나리와 새 잎이 돋아나고 있는 수양버드나무

그리고 달리는 자전거들

낚시대를 드리우고 고기와 시간싸움을 하고 있는 낚시꾼들....

 

6500보를 걷고 중앙해장에서 양선지해장국을

코엑스몰의 테라로사 커피

그리고 다시 왔던 산책코스로 되돌아 오니 12,000보...

 

한강에 봄이 왔다.

내 맘에도 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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