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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운이야기

새해에는...

시속 62km/hr로 달려 온 2017년,

이제 하루만 지나면 2018년 새해가 밝는다.

2018년은 호운 63세가 되는 해.....

시간은 63km/hr로 쏜 살 같이 흘러갈 것이다.


몸에 백해무익하다는 담배와 이별한 지는 9년

지금 생각해 보아도 내가 태어나 잘 한 일 10가지 중 하나인 금연...

새해에는 이를 잘 지켜가야하고

또 새로 바뀐 빌리아드 클럽의 금연 덕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으리...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만보(7km, 1시간 30분) 걷기는 일상화해야 하고

과식 과음 않기로 혈당과 콜레스테롤의 정상화하자....


모아두었지만 읽지 않는 책, 잡지, 각종 팜플렛, 서류 등

자리만 가득 차지하고 있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 차차 버리는 해가 되자....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 보자.

가정 내에서 호운의 존재가치를 좀 더 높여 보자...

먹는 즐거움이 삶의 큰 한 부분임을 체감해 가자....


소속된 멤버로서의 책무를 즐거운 일상으로 여기며

조용히 그러나 착실하게 행동하자...


좀 더 참고, 좀 더 친절하고, 좀 더 겸손하게...

좀 더 집중하고 쓸 데 없는 일은 좀 더 줄이고...

보다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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