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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충주 사과 농장 체험

 

2015년 9월 19일

오금역에서 친구들과 만나 충주 대소원면 장성리

석한이네 사과농장을 찾았다.

 

 

 

 

 

 

 

 

 

 

 

 

 

15년 전 석한이가 회사를 그만 두고 이곳에 땅을 사서 사과밭을 일군 끝에

훌륭한 사과 농장으로 성장하였고, 그 동안의 사과 재배 노하우가 축적되어

맛있는 사과를 대량으로 수확할 수 있게 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사과 따기 체험을 하였다.

 

 

 

 

 

 

 

 

붉고 잘 익은 사과를 따는데....

사과 꼭지 위의 떨켜 부분을 꺾어서 사과 꼭지가 달려있도록 따야한다.

수분이 날라가지 않도록 사과의 꼭지는 반드시 달려있어야 한다.

 

 

 

 

 

 

 

 

 

 

 

 

 

 

 

 

 

 

 

 

 

 

 

 

 

수확한 사과는 크기와 상태를 구분하여 선별하여 포장을 하여 소비자에게 택배로 우송한다.

 

 

 

 

 

 

 

 

 

선물용으로 13과 15과 20과씩 포장을 하는데....

무게는 한 상자에 약 5kg,

 

 

 

 

 

사과 따기 체험을 마치고

 

 

 

 

 

땀 흘리며 사과를 수확하였으니 시원한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시골의 돼지고기 목살과 삼겹살을 숯불에 구워 바베큐를 먹으며

정담을 나누는 친구들.....

 

 

 

 

 

 

 

 

 

 

 

 

 

 

 

 

배재 동기생들이 모이면 빠질 수 없는 작은 음악회

고교시절 입맞춰 불렀던 응원가와 합창곡, 그리고 7080 추억의 노래를

기타 반주에 맞춰서 화음을 맞춰 불러보았다.

 

 

 

 

 

 

 

아침 안개가 자욱한 농장에서 아침 식사를 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에너지를 충전하였다.

 

 

 

 

 

 

 

친구 석한이가 준 선물도 받고

친구들은 선물용 사과도 구입하고....

 

 

오가는 고속도로는 막힘이 없어 왕복 4시간 소요되었다.

 

초가을 깨끗한 사과농장의 체험은 가을햇살과 맑은 산바람처럼 싱그러운 나들이었다.

초대해 준 석한에게 고맙고 함께 한 절친들에게 모두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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