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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인제 방태산의 맑음

 

 

 

 

 

 

 

 

 

 

 

 

 

 

 

 

 

 

 

 

 

 

 

 

 

 

 

 

 

 

 

 

 

 

 

 

 

 

 

 

 

 

 

 

 

 

 

 

 

 

 

 

 

 

 

 

 

 

 

 

 

 

 

 

 

 

 

 

 

 

 

 

 

 

 

 

 

 

 

 

 

고향집 두부요리

 

 

 

 

 

 

숙소에서의 작은 음악회

 

 

 

9월 11일 금요일 날씨 흐림 가끔 비 조금

오후 3시, 태릉입구역 7번 출구에서 친구들과 만나서 인제 기린면 진동리 '고향집'까지 3시간 남짓

평일 오후라서 막힘없이 시원하게 달려간 두부요리집 고향집에서

저녁을 마치고 부근의 친구네 연수원에 숙소를 잡고....

최고의 영상과 음질을 자랑하는 설비를 통해 안드레아보첼리의 콘서트 녹화영상을 감상하고

Pai Chai인들 답게 음악의 밤을 보냈다.

색소폰 연주, 솔로 가곡, 각기 18번 노래, 그리고 7080 추억의 노래 합창으로 밤이 깊었다.

 

다음 날 아침 7시 기상

부근 식당에서 구수한 된장찌개로 아침을 먹고

방태산휴양림 매표소 앞에 차를 세워두고 숲속길을 따라서 2단 폭포, 야영지, 계곡 속 너럭바위 쉼터까지

왕복 산책을 하니 약 3시간이 소요되었다.

 

방태산 막국수는 이미 소문이 나서 점심시간에도 만석이다.

수육과 옥수수 막걸리 그리고 막국수로 점심을 마친 후

오후 2시 출발 서울 도착하니 5시 20분....

 

무엇보다 청정지역의 푸른 산과 맑은 하늘 그리고 깨끗한 계곡물 자욱한 산 안개를 접하니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다.

 

맑은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걷는 즐거움, 그리고 친구들과의 행복한 여행,

건강한 밥상, 모든 것이 어우러진 1박 2일 원정산행이었다.

 

숙소 제공해주고 식사 대접해 준 친구들이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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