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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서산의 겨울이야기

 

 

서산에는 가 볼 만한 곳이 여러 군데 있다.

해미읍성, 개심사, 천수만 철새도래지, 삼길포항, 안견기념관, 동부시장, 용현리 한우목장, 부석사,

마애여래삼존상, 간월암, 팔봉산, 가야산, 황금산.....

 

작은 아들과 함께 떠난 서산 겨울여행 .....  상왕산 개심사를 찾았다.

 

 

 

 

 

 

 

 

 

 

 

 

 

 

산신각

 

 

 

 

 

개심사 대웅보전

 

 

 

 

 

 

개심사는 아라멧길 코스에 속하며 아라멧길은 가을에 시간을 내서 걸어볼 수 있다면 좋겠다.

인적이 끊어진 겨울 숲, 고요한 산 속, 맑고 청량한 공기로 심신이 깨끗해진다...

 

 

해미읍성은 지난 계절에 다녀 왔는데 읍성 주변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짬뽕집이 있다고 하여 찾아갔으나

아쉽게도 정기휴일이었다.

 

 

동부시장 부근에 소문난 백반집에 들러 가벼운 점심을 먹다....

음식이 맛은 있었으나 약간 짜고, 신용카드지불이 안 된다고.... 그것 참....

 

 

 

 

 

 

 

 

서산 태안을 방문했으니 겨울바다 구경도 하고.....

매서운 겨울 찬바람을 온 몸으로 맞았는데... 짜릿한 바닷바람이 기억에 남는다.

 

 

 

 

 

간월암도 다시 찾았다.

 

 

 

 

 

물이 차서 건너가지 못하고 아쉽게 사진만 남기고 아내는 유명하다는 어리굴젓을 구입한다...

 

 

 

 

 

 

 

 

 

 

서산 동부시장 수산물이 넘치는 시골 장터

새를 닮아 새조개라고 하는 새조개를 구입하였다.

가격이 무척 비싼 것이 납득이 잘 가진 않지만... 귀하다니 먹어보려면 어쩔 수가 없다.

새조개와 숭어회를 구입하여 가까운 식당에 가져가면 양념비를 주고 샤브샤브로 먹을 수 있다.

새조개의 야들야들하고 졸깃한 식감에 상큼하고 신선한 새조개의 맛이 별미이기는 한데..

모처럼 서산에 찾아온 엄마 아빠를 위해 작은 아들의 주머니 지출이 크니 .....

 

 

 

 

 

 

                                서산 겨울여행으로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