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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대성산 말고개 68FA여 영원하라

 

 

1981년 6월 30일 소집해제

2014년 6월 28일 소집해제 33주년 기념 만남이 뜻깊다.

 

33년 만에 처음 만나 인빈,

함께 근무한 육사 34기 허선배, 17기 희경 진영 창수 준원 인빈 18기 희훈 승욱 영식 득영....

참석하지 못한 17기 상용 선응 방희 원섭 그리고 18기 후배들....

얼굴보니 반갑기 그지 없네....

 

대성산 밑 말고개와 신월동 민통선 내 최전방부대에서 함께 땀흘린 전우동지들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보따리는 여전히 줄지 않고 커다랗게 가슴 속에 있다.

 

 

 

 

 

화이팅 68FA

 

 

 

 

 

 

 

 

 

 

 

 

 

1980년 어느 여름 날

17기 동기생들과 갈매기골에 야유회를 가서 찍은 34년 전 전우들의 모습

 

 

(포병 68 대대가)

 

대성산  적근산의              갈대밭  속에

전기  전술  연마하는         무적의  포병

비바람  눈보라가              휘몰아쳐도

뜨거운  태양빛이              내리쬐어도

나라 위해 바친 몸             충성을 다하리

천하에 나설  적이             누가 있느냐  헤이!

우리들은  포병의 자랑       68 대대다.

 

 

건강하게 지내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