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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화양계곡 트레킹 그리고 감자캐기

 

 

6월 21일

괴산 화양계곡에 당도하니 오전 9시 40분,

고덕역에서 7시 30분, 친구들과 함께 출발하여 중부고속도록를 달려서

증평 IC로 나와 막힘없이 달려오니 2시간 10분만에 도착하였다.

 

 

 

 

 

 

운영담을 배경으로

 

 

 

 

 

 

 

 

 

 

 

 

 은퇴 후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은거하시면서 후학을 가르친 암서재 앞에서

 

 

 

 

  

암서재

 

 

 

 

 

 

 

 

 

 

 

물도 많고 깨끗하였는데...

바닥에 이끼가 많아 미끄러워 옷을 적시고 말았다.

 

 

 

 

 

 따뜻한 바위에 앉아서 잠시 옷을 말리면서

 

 

 

 

 

화양계곡 트레킹토 했고 배도 고프니 이곳 괴산 읍내 명물 요리 올갱이해장국을 점심으로 먹어보았다.

적극 추천할 음식이다.

 

 

 

 

 

올갱이 국밥 전문점 답다.

 

 

 

 

 

오전에 산과 물에서 재밌게 놀았으니 이제 일좀 해 볼까....
괴산 법전리 친구 전원주택에서 감자도 캐고 옥수수와 고구마도 심으면서....

 

 

 

 

 

 

 

감자는 호미로 깊이 파면서 조심조심 감자가 다치지 않도록 걷어 내고

감자 줄기나 큰 돌은 골라 버리고 다시 밭의 둔덕을 쌓아서 비닐을 덮고 옥수수 묘목과 고구마 줄기를

심어 보았다.

 

 

 

 

 

옥수수와 고구마는 약 20센티 미터 간격으로 구멍을 뚫고 심어야 하며

심은 후 흙으로 덮어주고 물을 많이 주어야 한다.

 

 

 

 

 

 

 

밭일을 끝내고 기념촬영

 

 

 

 

 

 

 

 

 

바로 캔 감자를 압력밥솥에 즉시 삶아서 먹어보니 과연 햇감자 맛이 좋다.

그리고 수박과 막걸리에 족발도 먹으면서 땀 흘린 뒤 배를 채웠다.

 

 

 

 

 

아름다운 그리고 평화로운 전원마을을 뒤로하고

중부고속도로로 귀경하니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되었다.

멋진 사진 찍어준 친구들 고맙고 귀한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고 각자 캔 감자를 가져가도록 싸준 친구

함께 다녀온 친구들에게 고마움 전하고 싶다.

 

 

 

 

 

마장휴게소에 잠시 쉬어가며 커피 한 잔 마시니 즐거운 하루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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