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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50대의 만남 그리고 행복

 

 

 

 

 

 

 

바쁘게 달려 온 20대 30대 40대....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 온 열정의 시간이 흐르고

50대가 되면서 하나 둘씩 현업에서 친구들은 밀려나고

개인사업 또는 재 취업의 길을 걷고자 도전하나

만만치가 않은 현실에서 좌절도 하고 고뇌의 시간을 보내며

자녀들의 학업, 결혼, 자신의 노후의 걱정으로 항상 마음 속 고민은 가득하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는 않지만,

가장으로서, 친구로서, 사회인으로서 기본적인 역할과 의무는 피할 수 없이 감당해야 하는 현실이

50대 가장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어제 TV를 보다보니

50대 가장의 고독사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고 마음이 아프다.

가족과 이웃과의 최소한의 소통과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면 예방할 수 있었을텐데...

홀로 죽은 지 일주일 열흘이 지나서야 시신이 썩은 냄새 때문에 이웃이 알게 된다는 슬픈 현실....

 

 

정보의 교환

우정의 나눔

친구와의 대화, 술 한잔, 밥 한끼 서로 나눌 수 있는 교류와 소통의 삶이 절실한 지금...

 

만원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다.

형편이 좀 더 나은 친구가 어려운 친구들에게 밥도 사고 술도 받아 주고...

적은 비용으로 알뜰하게 서로 교류하며 살아가는 노하우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어려운 일 힘든 일

즐겁고 기쁜 일

서로가 서로에게 작은 위로와 작지만 힘이 되어 주고

행복을 서로 나눌 수 있는 

50대 중년의 알뜰한 모임은 꼭 필요하다.

 

 

Young Senior, 50대,

100세 장수시대를 바라보며

각자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지혜도 모아가며

낙담하지 않고 처지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건강관리를 잘 하고

친구들 간에 가족 간에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며 

부족한 가운데 나누며 살아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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