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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 이야기

시월의 국화꽃 - 종로 古GO 문화페스티발

 

 종로 경운동 민가다헌

 

 

 

 

 민병옥 가옥은 한국 최초의 건축가 박길룡이 H자형 평면으로 설계하였으며 툇마루에 유리창을 설치하였다.

 

 

 

 

 가을의 전통한옥은 세월의 깊음을 잘 보여주고.....

 

 

 

 민가다헌(전통찻집과 음식점)에 달린 주차장에 노란 가을 국화가 눈에 띈다.

 

 

 

 

 인사동 골목, 골목마다 시월의 국화가 우아하게 놓여있어 짙은 국향이 코끝을 스친다.

 

 

 

 

 

 

 

 2013년 종로 古GO 문화페스티발을 시작하면서 종로구에서는 10월에 피는 시월 국화꽃으로

 종로거리와 인사동의 크고 작은 거리를 수놓았다.

 

 

 

 

인사동 거리와 국화꽃

 

 

 

 

 

 

 

 

 

 조계사 입구에는 보랏빛 국화로 꽃동산을 조성하였고 작고 노란 국화꽃으로 인공 정원수를 만들어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화꽃으로 만든 작은 화분들이 가득 놓였다.

 중생들의 염원을 담은 국화꽃 화분으로 공양을 드린다.

 

 

 

 

 

 대웅전 앞

 

 

 

 

 수령이 500년이 넘고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된 백송

 높이가 14미터나 된다.

 

 

 

 

 

 

 

 

 

 대웅전 앞의 크고 작은 코끼리 조형물에도 작은 국화꽃 장식을 할 것이다.

 

 

 

 

 작은 화분마다 예쁘고 어린 국화꽃들이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어서

 며칠 후면 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게 될 것이다.

 

 

 

 

 

 

 

 

 

 

 

 

 

 

 

 

 

 

 

 

 

 

 

 

 

 

 

 

 

 

매년 이맘때면 종로구에서 거리마다 국화를 전시하여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메마른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한국의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서 아름다운 거리 풍경을

선사하여 종로가 꽃의 거리, 가을국화의 도시로 만들어 주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