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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이야기

기본에 충실하자 - Printer A/S 유감

 

 

 HP Officejet 5610 All - in - One 복합기를 구입한 지 만 7년이 되어 간다.

 그동안 가끔씩 프린터가 작동이 불량하여 전화로 HP A/S를 무료로 받아 그럭저럭 사용을 잘 해왔다.

 주로 사용상 문제가 되었던 것은 인쇄중단이었다.

 인쇄잉크의 문제를 제외하고 컴퓨터와 복합기의 오동작이나 인쇄잉크 카트리지의 오염으로

 복합기가 인식불량으로 인쇄가 느리거나 단속적으로 끊어지거나...

 

 그 경우에는

 1. 컴퓨터를 재 부팅하고 복합기 전원을 뺐다가 다시 연결하여 재 인쇄를 한다.

 

 위 경우에도 인쇄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2. 내컴퓨터 아이콘 - 관리(G) - 서비스 - Printer Spooler - 중지 - 시작 - 확인 절차로 재 인쇄를 시도한다

 

 위 조치로 대부분 해결이 되었다.

 

 그래도 인쇄가 않될 경우에는

 3. 잉크카트리지를 두 개 모두 분리하여 카트리지 뒷 면의 동박회로와 접촉되는

 복합기 내부의 동박회로부분을 깨끗한 면봉으로 잘 닦아 준 후 잉크카트리지를 다시 장착하면

 해결이 되었다.

 

 

 

 그런데 오늘은 인쇄명령을 내렸는데 아예 복합기가 작동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문서를 복사해 보았더니 복사 기능은 이상이 없다.

 그렇다면 위 과정으로 조치를 해 보면 될 것으로 알고 조치하였으나 역시 복합기가 작동하지 않는다.

 당장 인쇄하여 거래처에 팩스를 보내야 할 문서가 있는데.... ㅠ ㅠ

 

 일단 이도 저도 않되면 당황을 하게 된다.

 차분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하면 간단한 일도 혼동이 되어서 결국 HP A/S센터에 문의를 하게되었다.

 

 전화로 나와 A/S 엔지니어와 대화를 하면서 이러저러한 지시에 따라서 많은 과정의 조치를 수행하면서

 무려 통화시간이 장장 1시간 1분이 소요되었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복합기 뒷면의 연결 케이블 --- 전원선과 컴퓨터와 연결된 케이블

 

 

 

 

컴퓨터 USB 연결포트와 검정색 복합기 연결 케이블 USB잭

 

 

 

긴 시간 여러가지 시행을 하였는데...

결론은 초 간단 원인이었다. ㅠ ㅠ ㅠ......

기존 컴퓨터의 연결 USB 포트의 접촉불량이었다. 아마도 오래 사용하다보니 헐거워졌거나

접촉불량이 된 것 같다.

컴퓨터 뒷면의 USB 연결 port 중 다른 예비 포트에 연결하자 복합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였고

프린트를 할 수 있었다.

 

A/S엔지니어와 나의 촌극은 비로소 끝났지만 1시간 1분의 긴 시간 이러저러한 시도를 하면서

배운 점도 있지만... 허탈하였다.

 

처음부터 컴퓨터와 복합기의 연결 케이블의 연결 상태를 점검해 보았더라면 1 분도 채 걸리지 않을

일인데...

기본에 충실해야 함을 오늘 아침 또 절감한다.

앞으로는 복합기 작동 트러블 대책에 제일 먼저 케이블의 연결 상태부터 점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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