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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 이야기

세계 유일의 바이올린 오케스트라

 

4월 23일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제 33회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는 색다른 무대였다.

세계에 유일한 바이얼리니스트 50여명으로 구성된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의 공연이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어린 초등학생연주자인 클래식 꿈나무로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까지 구성된 바이올린 오케스트라로서 김남윤 감독이 이끌고 있다.

 

 

 

 

정통클래식, 올드 팝, 재즈, 영화음악 OST의 장르들의 곡을 편곡하여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요한슈트라우스 / 봄의 소리 왈츠

쇼스타코비치 / 로망스

쇼스타고비치 / 재즈 모음곡 2번 중 왈츠

베토벤 / 비창 1악장

파야 / 불의 춤

비발디 / 사계 중 여름

 

몬티 / 챠르다시

시크릿 가든 / You raise me up

 

미션임파서블 OST

My Way

Sting OST 'Enterainer'

여인의 향기 OST 'por una cabeza'

공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 축하곡 / Happy birthday to you

 

 

 

 

 

 

 

 

김남윤과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의 공연에는

강은정 피아노 반주와

박정규, 안성민의 편곡으로 더욱 빛이 났다.

 

봄비가 내리는 밤

바이얼린 선율의 아름답고 애잔한 음악과

빠르고 높은 음의 경쾌한 음악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었다.

때로는 웅장하고 장엄하게 들리기까지 한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인상에 깊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