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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자연의 색

 

 출근 길,

 한신코아빌라 단지 내에 단풍나무 색은 다소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붉은 빛과 노란 빛 그리고 주홍색이 어우러져 현란하고 아름답다.

자연의 조화다.

 

 

 

 동네 어귀의 한 식당의 화단에 자라고 있는 남천,

 햇빛을 잘 받고 자라서 키가 크고 잎과 열매가 튼튼하고 실하며 색이 그린 것과 같이 선명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잠시 시선을 빼앗아 간다.

 

 

 

 

 피빛으로 타는 단풍잎이 있는가 하면,

 

 

 

 

 은은한 노란 갈색으로 수줍게 물들어 가는 단풍잎도 있고....

 

 

 

 

자연은 우리에게 다양한 자연색으로 가르치고 감동을 주고 지혜를 주는 선생님이다.

인간은 자연을 흉내내는 것 조차 힘겹다.

자연을 통해 인간은 깨달아 가는 미물이다.

 

자연의 색이 바로 우리들의 스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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