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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아침의 바다

아침의 바다




구구절절한 언어들로
어지럽히지 않겠습니다

아침의 바다에서
가슴에 담아온 풍경들이
못난 미련이야 전하겠지요

더이상 남겨진 것은
이하여백입니다

......


사진.글 - 류 철 / 부산에서
 
 
 
아침 바다
 

 

 

날마다 지고 뜨는 해이지만

오늘따라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어제의 모습과 색과 주변과의 조화로움이

항상 오늘과는 다르고...

 

 

또 내일도 다를 것이기에

기다려지는 바다의 아침 풍경... 

 

 

사진.글 / 호운

변산 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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