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화우들은 공주에서 만남을 가졌다.
호남선 고속터미널에서 유성가는 고속버스를 타고 유성에 하치하여 다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걸어서 10분
107번 버스를 타고 동학사 입구 주차장에 내렸다.
걸어서 동학사까지 약 40분...
계룡산 동학사 입구
맑은 계곡물의 풍요로움에 마음은 한결 편안해진다.
부처님오신날 연등
동학사 전경
남매탑을 오르는 길
동학사 가는 길은 키 큰 나무숲과 잘 정리된 도로 그리고 우측으로 흐르는 계곡물의 조화가 아름답다.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에 있는 팬션에서 화우들은 함께 묵기로 하였다.
팬션에 도착하고 보니, 대전의 종일이가 예약한 팬션인데...
우연이지만 8년 전 어머님 팔순에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묵은 팬션이다.
다시 묵게 되어서 뜻깊었다.
바베큐장과 야외 휴식처
주방과 거실이 넓고 깨끗하다
거실의 노래방기계와 모니터 - 예전에 이곳에서 노래를 하시던 돌아가신 아버님, 어머님 생각이 난다.
조용 형진 종일 철규 재인 대호 신호 재호 우진 희진 득수 - 11명의 친구가 모였다.
부산, 광양, 대전, 울산, 서울.... 팔도에서 모인 화우들
불판경력 30년의 재호가 바베큐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다함께 건배
날씨가 선선하여 밤 늦도록 야외에서 담소를 나누며...
우진 총무와 종일이가 수고했고....
마스코트 대호도 한 말씀
광양 부산 대전이 한 자리에
배가 꺼지려면 노래 한 가락씩....
헤어지기 전 신호 재호 조용 형진 종일 득수 우진 ... 재인과 희진은 일찍 상경, 철규와 대호가 사진엔
없다.
반가왔던 얼굴들, 즐거웠던 시간들 ...
화우들의 추억으로 간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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