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볶는 집

 

DOO ROO

 

커피를 집에서 볶아 분쇄하고 커피를 내려 마신 지 3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에 사무실 주변에서 커피 원두(생두)를 조금씩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알아 보았다.

생두를 팔지 않더라도 볶은 커피는 파는 곳이다.

 

 

 

커피친구

 

 

 

연두 

 

 

 

도도

 

 

 

 DCC - 브라질 SANTOS 생두를 구입할 수 있다.

 

 

 

커피볶는집 - 하와이언 코나 커피를 주로 취급함

 

 

 

 One Two Coffee

 

 

 커피 방앗간

 

 

 

Coffee Bronze

 

 

 

Coffee Bronze - 다양한 원두를 볶아 팔기때문에 다양한 생두를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생두를 방습포장봉지에 넣어 보관하고

 

두꺼운 스텐레스 냄비에 10잔 정도의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생두(약 두 주먹)를 넣고

가스렌지 중간 불로 볶는다.

스텐레스 냄비는 열차단실리콘고무가 덮혀있는 긴 손잡이가 달려 있고 

투명 유리 뚜껑에 열차단실리콘고무가 덮혀있는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고 작은 증기 구멍이 나 있는 것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커피콩을 넣고 뚜껑을 닫고 긴 손잡이와 냄비의 뚜껑손잡이를 잡고 불 위에서 계속 흔들어 주어서

내부의 커피콩이 골고루 볶아지도록 섞이도록 한다.

커피가 익어가면서 팝핀이 일어나고 노란 연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유리뚜껑을 통하여 커피콩의 색깔을

관찰할 수 있고, 증기구멍으로 새어나오는 볶은 커피향을 맡아 커피를 알맞게 볶을 수 있다.

커피 볶는 향기가 구수하며 커피콩의 색깔이 짙은 고동색을 띠게 되면 불을 끄고 볶는 것을 멈춘다.

 

커피가 다 볶아지면 조금 식힌 후 냄비 뚜껑을 열고 커피껍질을 채질하듯이 까불어서 볶은 커피와 분리한다.

 

볶은 커피를 방습포장봉지에 넣어 보관한다.

 

커피 4~6잔을 만들 수 있는 양의 볶은 커피를 분쇄기에 넣고 분쇄를 한다.

전동분쇄기에서 9~10초를 분쇄하면 커피입자가 적당하다.

향이 날아가기 전에 분쇄된 커피를 방습포장봉지에 보관한다.

 

커피추출기나 핸드드립 깔대기에 여과지를 접어 넣고 분쇄된 커피분말을 적당히 채우고

커피를 추출하여 마신다.

 

커피전문점에서 제공하는 핸드드립커피는 보통 5000원~8000원/1컵이지만

집에서 커피를 직접 볶고, 분쇄하여, 추출을 하게 되면

300원/1컵 이하의 비용으로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를 볶고, 분쇄하고, 추출할 때 거실에 커피향이 가득 퍼져서 마치 커피전문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