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상생
"애기야, 엄마가 미안해.
네가 그렇게 아픈지도 몰랐고
엄마가 너를 못 지켜준 거, 엄마 가슴이 너무 미어져.
그렇지만 하늘나라 가서 안 아프고 안 무섭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라.
또 엄마는 너를 위해서 기도할게.
엄마 매일 매일 기도하고 있거든.
나중에 우리 가족들 다 만나서 다시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애기야."
요즘 가슴 아픈 뉴스를 접했습니다.
이게 정말 우리 주변에서 있었던 일일까 싶습니다.
조금만 더 소통하고,
조금만 더 우리의 아이들을 가르쳤더라면
폭력으로 인한 가슴 아픈 일은 없었을 텐데요.
소통과 상생, 짧지만 의미 있는 이 말을 다시금 되새깁니다.
- 최선옥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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