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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강화도 나들길

'강화나들길은 신석기시대의 고인돌과 고려시대의 왕릉과 건축물, 조선시대에는 외세 침략을 막아

나라를 살린 진보와 돈대 등 역사와 선조의 지혜가 스며 있는 생활.문화 그리고 세계적 갯벌과

저어새.두루미 등 철새가 서식하는 자연생태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도보여행길입니다'

 

강화버스터미널 안에 있는 관광안내센터에서 나누어 준 강화나들길 도보여권에 씌여진 설명문이다.

 

 

 

 여권 안에는 VISAS(사증)도 있고 강화나들길 제 1 코스부터 제 8코스까지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체험 및 숙식, 숙소 및 찜질방, 식당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다.

 

 

 

 여권에 신상명세를 기재하였다.

 

 

 

 신촌에서 타고 온 3000번 좌석버스 안락하고 깨끗하였다. 요금은 1700원 비싸지 않았다.

 신촌에서 약 1시간 10분 소요되어 강화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12시가 되었다.

 

 

 

 

 풍물시장을 지나서 제 1코스가 시작된다.

 

 

 

 우린 강화버스터미널에서 연미정까지 11.55km를 걷기로 한다.

 

 

 

 강화산성의 동문

 

 

 

 동문(망한루)

 

 

 

 600살이 된 느티나무

 

 

 

 

 

 

 

 

 성공회 강화성당

 

 

 

 

 

 

 

 

 680년이나 된 은행나무에는 새 둥지가 세 개나 있었다.

 

 

 

 

 

 

 

 강화향교

 

 

 

 

 

 은수물을 지나자 북문까지는 호젓한 산길이다.

 

 

 

 북문(진송루)

 

 

 

 

 

 

 성벽 아래 돌틈에 야생화가 봄을 맞아 활짝 피었다.

 

 

 

 북장대로 올라간다.

 

 

 

 이름모를 야생화

 

 

 

 북장대는 옛터만 남아있을 뿐이다.

 

 

 

 오읍약수터로 내려가는 길

 

 

 

 불에 탄 나무를 벤치로 이용하였다.

 

 

 

 나들길 길목에 대월초등학교

 

 

 

 

 

 

 

 

 

 

 

 세시간이 넘게 걸었다.

 멀리 연미정이 보인다.

 

 

 

 창원황씨의 조상인 황형장군의 집터가 보인다.

 

 

 

 

 

 

 

 

 

 

 

 

 

 

 

 

 

 

 

 연미정에서 내려다 본 북서쪽의 서해바다.

 

 

 

 

 

 

 

 

 

 

 

 조상(황형장군)이 사시던 터에 서서

 

 

 

 

 

 

 

장무공 황형장군은 창원황씨의 장무공파로서 무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시고 약 30여년간 여진과 왜를 방어 및

격퇴하고 공조판서를 지낸 후 말년에 이 곳 연미정에 낙향하셔서 소나무를 식재하여 훗날 성책과 건축재

그리고 병선용재로 쓰일 수 있도록 기여하셨다.

아버님 생전에 아버님과 작은 아버님들을 모시고 황형장군 묘소를 둘러보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황형장군에 대하여 : 장무공(蔣武公) 황형(黃衡)은 성종 11년(1480) 무과 및 진현시 급제 - 무과중시 장원 혜산진첨절제사에 특진함 중종 5년(1510) 삼포왜란때 전라좌도방어사가 되어

왜군을 무찌르고 경상병마절도사. 도총관. 지훈련원사를 거쳤다.

1512년 함경도 지방에서의 야인의 반란을 진압하고 평안도 함경북도의 병마절도사를 거쳐 공조판서에 이르렀다.

 

 

 

이곳에서 약 2시간을 걸어서 가면 '갑곶돈대'라는 제 1코스의 종착점이 있지만 서울 귀경시간을 고려해서

우리는 연미정에서 버스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기로 한다.

 

 

 

옥림리 교회 앞에서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돌아왔다. 매 1시간 마다 버스가 강화읍으로 오간다.

 

다음에 시간이 날 때마다 강화나들길 2코스 4코스 7-1코스 등 바닷가를 따라서 걸어보고 싶다.

 

아내는 순무김치, 돌게간장게장, 속이 노란 고구마 등 토산품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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