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댐에서 청평사로 건너 가는 배는 30분마다 출항을 한다.
겨울에 청평사를 찾는 것은 처음이다.
요즘에는 뱃길말고도 도로가 연결이 되어 있다고 한다.
청평사 뒤로 오봉산이 위치한다.
왕복 6000원 / 개인
선실 내부
청평사 선착장에 하선을 하여 타고온 배를 찍었다.
이곳이 겨울철에 별미 빙어를 특별히 잘 튀겨서 맛이 좋다는 정보를 알고 왔다.
과연 수조에 싱싱한 빙어가 헤엄을 치고있다.
빙어튀김 10000원 도토리묵 8000원 동동주 6000원
이 세가지를 한꺼번에 세트로 주문하면 20000원에 먹을 수 있다.
우리는 세트 A를 먹기로 하였다.
동동주
반찬도 맛있고
맛있는 도토리 묵
고소하고 깔끔하게 잘 튀긴 빙어튀김 - 과연 맛있다.
기름도 신선하고 재료도 신선하고 튀기는 기술도 한국에서 알아준다고 주인은 자랑을 한다.
그래서 그런지 더 맛이 있다.
이만원 셋트메뉴는 만족스럽다
요기를 하고 나서 청평사로 오른다.
천천히 걸으면 30분이 넘게 걸린다.
예전에 보이지 않던 동상이 앉아있다.
청평사 뒤로 오봉산이 보인다.
청평사를 찾은 길에 우리 가족의 새해 소망을 기왓장에 적어 발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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