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운이야기

뜨거운 안녕 / 이별의 종착역 - 애창곡

 

 

뜨거운 안녕

                               위키리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 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떠난다면 보내 드리리

너무도 깊이 맺힌 그날 밤 입술

긴긴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이별의 종착역

 

                                            김현식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이만은 왜 못 오나

푸른 하늘 아래 나는 눈물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

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길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호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여  (0) 2011.01.21
무정블루스 - 애창곡  (0) 2011.01.20
대전블루스 - 애창곡  (0) 2011.01.20
옛 생각  (0) 2011.01.14
안개 낀 장충단공원  (0) 201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