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쾌청한 날씨다.
북한산둘레길을 걷기로 하였다.
4.19묘역을 지나서 아카데미하우스 가는 길 좌측으로 화계사 - 정릉으로 가는 둘레길이 시작된다.
아내와 함께 3코스인 흰구름길구간(이준열사묘역입구~북한산생태숲앞 : 4.1Km)과
4코스인 솔샘길구간(북한산생태숲앞~정릉주차장 : 2.1km)를 걷는다.
둘레길 구간에는 예전부터 등산객이 많이 이용하던 길도 편입되어서 둘레길은 조성이 되었다.
마을 큰 신작로도 건너고
나무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제법 오르막도 있으며
등산객이 쉬어갈 수 있도록 정자를 만들어 놓기도 하였고
평상도 여기 저기 보인다
약수터같은데 이용하는 사람이 없다.
손을 씻고 갈 수 있다.
걷기 운동 요령에 대하여 자세히 소개하여 놓았다.
오르막을 올라가다 보면 제법 아래 풍경을 굽어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멀리 백운봉을 당겨서 촬영을 하였다.
흰구름길구간에는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높은 전망대를 세워 놓았다.
북쪽을 바라보며
멀리 도봉산이 보이고
수락산과 강북구 노원구의 아파트 촌
불암산도 보인다.
좀 더 가까이 당겨서 찍어 보았다. - 백운봉
도봉산
백운봉을 배경으로
전망대
전망대와 도봉산 오봉
정릉 청수장 주차장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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