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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북한산 둘레길 개통

 

 

 이 맑고 깨끗한 가을하늘 아래

 삼각산 백운대를 선명하게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동 도선사 가는 길목에서 바라 본 백운대의 비경

 

 

 

 

 가을 하늘에는 역시 흰구름이 둥실 떠 있어야 아름답다.

 

 

 

 

 어릴 적에 친구들과 자주 오르락 내리락했던 백운대가 요즘은 새삼스럽게 경외감이 든다.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아내와 난 북한산 둘레길을 걷기로 하여 과일과 한과를 싸가지고 집 앞에서 1120번을 타고

 우이동으로 갔다. 

 소나무숲길구간(우이동 우이령입구~솔밭근린공원) -제 1코스 - 2.9Km

 순례길구간(솔밭근린공원~이준열사묘역입구) -제 2코스 - 2.3Km를 걷기로 한다.

 

 

 

 

 9월 17일에 완전하게 개통이 되었다고 둘레길 탐방지원센터 직원이 알려준다.

 

 

 

 

 도봉산을 제외한 북한산 둘레로 둘레길은 완전하게 조성되어 개통이 되었다.

 

 

 

 

 다음 달에는 우이령 단체산행이 있다.

 

 

 

 

 숲이 우거져서 그늘로 경사가 별로 없는 산책로를 따라서 걷기에는 노인들과 아이들과 여성들에게도

 무난한 코스이다.

 

 

 

 

 연휴에 모처럼 날씨가 청명하여 서울 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붐비기까지 하였다.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서 삼각산 백운대의 모양은 달라진다.

 

 

 

 

 4.19묘역을 끼고 돌아가는 둘레길 전망대에서 바라 본 4.19묘지

 

 

 

 

 가시거리가 매우 길다.

 

 

 

 

 제법 계곡에 물도 철철 흘러내리고

 

 

 

 

 

 

 

 

 

 

 우리는 약 4.5km를 걸을 수 있었다.

 

 

 

 

아내와 다음에는 아카데미하우스에서 화계사를 지나 정릉까지 아니 체력이 허락하면 평창동까지 걸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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