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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공직자의 가족관리

 

최근에 공직자 사회에서 자기관리나 가족관리를 잘 못하여

불명예스럽게 공직을 떠나는 사례가 부쩍 많다.

공명정대하여야 하고 청빈하며 겸손해야 하는 공직자들이 권력과 정보를 남용하는 일은

국민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 약용 선생님 말씀 
가족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월맹의 호지명 할아버지는 전쟁은 손자병법으로 하고, 정치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목민심서(牧民心書)를 읽고 그 가르침을 실천했습니다. 미국을 이긴 힘의 원천이 목민심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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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제상억(昆弟相憶) 이시왕래(以時往來) 
불가이구거야(不可以久居也).
곤제(昆弟); 형제. 억(憶); 생각 억. 구거(久居); 오래 머물다.


형제간에 서로 생각이 날 때는 가끔 왕래를 할 것이나
오래 머물지는 말아야 한다. 


형제 중에 한 사람이 출세를 하여 공직에 들어가 수령이 되면 아무리 가까운 형제라 하더라도 관직으로 주는 관청의 관사에서 오래 머물지 말아야 한다.
고모, 형수, 제수, 누이들 중에 과부가 생겨 먹고 살기가 힘들어도 공직의 수령이 되면 함께 데리고 가서는 안 된다. 

수령이 백성들이나 부하직원으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된다.
처자권속을 통해 부패의 고리가 생기고 수령에게 줄을 대려는 아첨꾼이 생겨 수령의 통치가 어지러워지고  나라의 기강이 무너진다는 뜻이다.

정약용(丁若鏞) 선생님의 목민심서 율기(律紀) 6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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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급 인사의 신뢰가 문어지면 선진국 진입은 개꿈이 되고, 멀리 떨어져 있어서 따라잡지를 못합니다.

 정 약용 선생님의 목민심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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