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경춘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동홍천 IC로 빠져나와
철정휴게소를 지나 현리방향으로 우회전하여 목적지 곰배령을 가는 길목에
해발 770미터의 아홉싸리재를 만난다.
진동삼거리에서
진동리 설피마을 안내판
인제군 강선리마을의 곰배령 주차장
곰배령 입구
09:30분에 곰배령 입구에 다다랐다.
하계동 집에서 3시간 30분 정도 걸린 셈이다.
출발에 앞서 기념사진
곰배령 방문허가 등산객은 노란 조끼를 나누어 주고 입산 시 착용하도록 되어있다.
곰배령 초입은 이렇게 넓은 오솔길로 되어 있고 경사가 거의 없어서 등산로라기 보다는
마치 삼림욕장이나 수목원의 산책로와 같은 분위기다.
곰배령 입구초소로부터 약 2km정도 올라가면 강선마을이 있고
6~7개의 민가가 개울 가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의 안내표지판은 이렇게 다양한 모양이다.
점봉산 정상은 1400미터가 넘는데 곰배령은 점봉산의 1030미터 정도 되는 위치에 있다.
강선마을의 민가에서 만들어 파는 고추장 된장 장아찌 등
휴식
강선리 입구에서 곰배령 정상까지 5km
왕복 4시간이 소요된다.
곰배령에 가까와 지자 야생화가 점점 눈에 많이 띈다.
동자꽃이 크고 많이 피어있다.
곰배령 정상
정상에 서서
곰배령 정상에 피어 있는 각종 야생화
전방에 보이는 점봉산 정상은 올라가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다.
곰배령 정상에는 쉴새없이 산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있다.
소나기가 그치자 아름다운 무지개가 떳다.
무지개를 본 것은 근래 처음이다.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괴산 무릉리 서연교님댁(청빈한 여백의 다담재)-1 (0) | 2010.08.12 |
---|---|
곰배령 동영상 (0) | 2010.08.10 |
화초 (0) | 2010.08.01 |
싸이버로지텍, 해외 IT 봉사단 'CLT Dreamers 2기' 용호 (0) | 2010.08.01 |
꿈 이야기 - 인셉션 (0) | 2010.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