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 30주년을 맞이한 무호17기
2009년을 보내면서
1979년 2월 23일 임관을 했던 무호17기는 올해로 임관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2009년 새해가 밝자마자
전국의 대학중 가장 먼저 임관 30주년 기념식을 준비하여 임관일에 맞쳐 2009년 2월 23일 고려대학교
엘지포스코 경영관 안영일 홀(무호17기 동기인 안영일 기념관)에서 무호동기 및 가족 96명, 내외빈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기념식을 가졌다.
불과 1달간의 짧은 준비기간에 행사준비, 기획, 홍보 내외빈 초청, 자금모금을 완벽하게 해낸 장문상 회장,
이영춘 총무 외 진영수, 황득수, 이석형 동기의 헌신적인 노력에 찬사와 감사를 보낸다.
임관 30주년 행사 직후에 강철순 회장, 이동범 수석총무가 무호17기의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여
2009년 행사를 계획, 집행하였다.
무호17기의 모임의 특징은 매달 행사를 갖는 시종광(시청, 종로, 광화문 지역모임 지역장 : 현승호)
무각회(무호17기 산악회 대장 : 노의균)을 기본으로 해서 짝수 달 17일경 (임관기수에 맞춘 날짜)에
정기모임을 가지고, 정기모임이 있는 달에 무호회 나 ROTC 17기 모임등 과 겹칠 때는 정기모임을 동시에
개최하는 것으로 해서 동기들의 참여율 제고와 시간절약을 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골프모임과 강남모임 등이 동기들의 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었으며 2009년에 실시한 행사 중 특별한 것은 후보생시설에 중대장이셨던 예비역 이종훈 대령의 문병을 들 수 있겠다.
또한 김수관 동기가 2009년 12월 5일 대한민국 ROTC 17기 12대 총동기회장으로 선임되어
2010년 동기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고, 기획부회장에 장문상동기,행사부회장에 이석형동기가
참여할 예정이고, 변윤성 동기는 무호회 수석 사무부총장으로 재임하는 등 상급단체에서 무호17기를
대표하여 봉사하는 동기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무호17기동기회는 참여한 행사마다 상을 받아 타동기회의 모범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2009년 5월 16일에 있었던 무호회 등산대회인 검단산행에 13명이 참가하여 최다 참가상을 받았고, 2009년 10월 24일에 있었던 ROTC 17기 임관 30주년 행사에서 58명이 참석하여 최다인원 참가상,
협찬모금액 전국대학 1등을 차지했으며, 2009년 12월 8일의 무호 송년회에도 32명이 참가하여,
많은 인원참가로 다른 기수의 모범이 되었으며 이런 사실등에 의해 2009년 올해도 최우수기수상을
2007년, 2008년에 이어 3년 연속수상하는 영예의 기수가 되었다.
2009년 행사내역을 모임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종광 모임 (시청, 종로, 광화문 모임 모임장 : 현승호)
매달 첫째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시종광 지역동기들이 모여 집행부의 행사 및 공지사항 알림 동기근황소개 등을 하는 모임으로 보통 5~15명 정도의 동기가 참여하고 있으며, 무호17기 모임의 가장 기초단위로써 17기모임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2. 산악회 모임 (산악대장 : 노의균)
매달 세 번째주 토요일에 서울근교 북한산, 관악산을 주로 등산하고 올해는 강화 고려산, 영종도 옆 무의도 호룡곡산, 강원도 개방산, 포천 각휼산을 등반했고, 임관30주년 기념으로 북한산 숨은 계곡 능선 근처에 소주묻기 그리고 일본 미야자키현에 있는 가라쿠니타케(韓國缶) 등산을 하였다.
매달 8~15명 정도의 인원이 참여한다. 노의균 대장의 노력과 연구결과 새로운 산행길 개발과 산에서의 즐거움(여름계곡에서 멱감기, 해변바위에서 삼겹살 파티)을 만끽하는 모임이다.
또한, 황인청 동기는 장거리 산행시에는 12인승 승합차를 제공하고 손수운전하여 동기들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황동기는 동기들을 위해 좋아하는 술도 먹지않고 손수 운전봉사를 한다. 황인청 동기에게 산악동기 모두는 항상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3. 골프모임(골프회장:남승우)
남승우골프모임회장이 골프모임을 주도하고 있으며 ROTC 17기 골프모임에서 장타상(롱게 : longest)을 수상하여 골프맛에 한참 물이 오른 이영춘 간사가 모임을 주선하여 동기들의 결속력을 다져주고 있다. 모임은 부정기적으로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조절한다.
4. 정기모임
짝수달 17일경에 모이는 모임으로 4월 17일은 윤태덕 동기의“이가솜씨”에서, 6월 17일은 북창동 마산집에서 실시하였고, 8월은 여름휴가라 9월 18일로 연기해서 인천기념관에서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0월은 ROTC 17기 임관 30주년 기념식으로 대체하고 12월은 무호회 송년모임으로 대체하여 올해 3번의 모임이 있었다.
5. 대외행사
• 무호회 상임 이사회에 참가 - 3회
• ROTC 17기 임관 30주년행사 참가 - 58명 참석
• ROTC 17기 송년의 밤 참가 - 32명 참석
• 무호17기 동기인 고 이인상 소위 묘지참배 - 동작동 국립묘지 56모역 2897호
6. 무호17기의 힘
무호 17기가 무호회에서 3년연속 최우수 기수상 수상, ROTC 17기 임관30주년 행사에서도 최다 인원참가상, 최다금액 모금상을 수상하는 등 무호17기의 가장 원천적인 힘은 동기 개개인의 참여정신과 책임감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 집행부가 어떤 행사를 앞두고 행사의 성격을 파악한 다음, 필요한 예산, 참석인원 등을 잠정적으로 결정한 다음, 집행부 동기들 모두에게 연락해야할 인원 할당을 주어 각기 맡은사람에게 전화연락을 하게하여 참석인원, 예산확보를 하기 때문에 항시 타의 모범이 되는 17기가 된 비결 아닌 비결이라 생각한다.
[출처] 무호17기 2009년 결산보고 (고려대학교 ROTC 17기) |작성자 ghkim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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