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구이야기

인천 세계 도시축전과 차이나타운

 

 일요일 우리 부부가 차를 달려 간 곳, 인천

 홍현준 동기의 아파트에 주차를 하고 홍현준 동기와 만나서

 홍현준 동기의 승용차를 함께 타고 마지막 축제가 열리고 있는 송도 세계도시축전장을 찾았다.

 

 

 수많은 시민들로 초 만원을 이루고 있는 축전장에서 두 부부가 사진을 찍었다.

 

 

 

 홍현준 부부

 

 

 마지막 날이라 야간에도 전시를 하고 있었다.

 어둠이 내리는 축전장 꽃탑 앞에 선 홍현준 동기부부

 

 

 

 황득수 아내

 

 

 

 조롱박 넝쿨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인도 풍물가게 앞에서 인도전통 모자를 쓴 황득수

 

 

 

 홍현준 동기 - 마치 인도의 외무부 장관 같다.

 

 

 

 야간에 음악에 맞춰서 분수 쇼를 벌이고 있다.

 

 8반 친구 송방현이 입장권(18000원/인) 4매를 준비해 주어서

 귀한 축전을 관람할 수 있었다. 송방현에게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며...

 축전장을 빠져나와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홍현준 부부의 안내로 인천역 앞, 차이나타운을 방문하였다.

 황득수 부부는 차이나타운을 꼭 한 번 와보고 싶었는데 그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역시 소문대로 붉은 홍등가가 현란한 밤을 보여주고 있다.

 

 

 

 

 100년이 넘은 중국집 공화춘에서

 맛있는 저녁 중국요리를 대접해 준 친구 홍현준부부에게 감사하며

 홍현준의 아내가 가보고 싶어 한다는 춘천과 남이섬을 황득수 부부가 안내하여 조만간 같이 가기로

 약속을 하였다.

 

 홍현준과 황득수,

 배재고 동기이자, ROTC17기 동기이며

 안경을 썼고, 아들 둘을 나아서 길렀고

 아들의 이름이 '호'자 돌림이고(홍현준 아들  택호, 준호,  황득수 아들 태호, 용호)

 아내가 모두 교편을 잡고 있고

 여행을 좋아하고

 성격이 밝고 꼼꼼한 것이 두 친구의 공통점이라면 같은 점일 것이다.

 

 서로 다른 점은

 황득수는 여행을 다녀오면 사진과 글을 써서 남기고

 홍현준은 일기로 기록하고 가져온 여행팜플렛 등을 꼼꼼히 모아 놓는 것이다.

 

 즐거운 인천 나들이를 가능하게 해 준

 송방현 동기와 홍현준 동기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10월 24일에 대한민국 ROTC17기 임관30주년 기념식에 참가한

 황득수 홍현준 부부

 

 

 현승호, 최봉용, 김민준, 황득수

 

 

 

 배재고 출신으로서 ROTC17기 동기생인

 김민준, 홍현준, 최봉용, 황득수, 이창민, 박종화 동기가 나란히 참석을 하였고 사진을 찍었다.

 유제필과 진영수는 참석은 하였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하였다.

 그리고 윤태덕, 송영국, 김재진, 김병남, 김광일, 박상규, 김영호, 주용로, 엄태진, 최세만, 고정호,

 권영석, 김영일 등 17기 동기생들은 아쉽게도 참석을 하지 않았다.

 

 모두 반가왔고 건강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