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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것들

삼계탕

 

  

 

 주인 아주머님는 피아노도 치시고 테니스도 잘 치신다고 하였으며

 최근에 수필을 써서 문학지에 기고도 되었는데 아저씨께서 실내인테리어를 하시면서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라고 하였다.

 

 

 

 실내 장식이 독특하다.

 

 

 

 친구 이진규와 문병태 그리고 황득수가 여유당 한방 토종 삼계탕을 먹으러 갔다.

 주인 아주머니가 토종닭을 강원도에서 키웠고, 인삼 황기 엄나무 등 한약재 10가지가 들어간

 영양만점 한방 삼계탕 맛을 보라고 몇 차례 권유를 하셨는데...

 솔직히 가격이 만삼천냥으로 부담스러워 먹지 않고 미루어 왔는데...

 이진규가 오늘 삼계탕을 사 준다고 하여 맛을 보게 되었다.

 

 

 

 

 토종닭은 좀 컸으며

 일반 삼계탕 닭에 비해서 부드러움은 뒤떨어졌다.

 고기는 탄력이 있고 다소 퍽퍽하게 느껴졌다.

 국물은 진하고 구수하여 고기를 다 건져먹고 난 후 찹쌀밥과 국물이 조화롭다.

 한 그릇을 다 비우고 나니 배가 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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