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운이야기

9월 26일 - 금연 4일째

 

어젠 친구들과 만나서

새로운 사업계획을 서로 이야기 하면서 술을 과하게 마셨다.

술 좌석에서 내가 친구에게

농담을 했다.

 

친구야 내가 금연 3일째인데

오늘 담배 한 개피 내가 펴 볼까??

친구는 그러지마 피우지마 기왕 끊겠다고 했는데... 하며 말린다.

 

하하하..

내가 한 번 해 보는 소리야

절대 안 피운다

너처럼 친구의 금연을 도와주어야 진정한 친구지..

 

오늘 아침이 금연 4일째다.

아침에 어제 마신 술이 아직 덜 깨어서 약간 어지럽다.

여늬때 같으면

커피 진하게 타서 마시고

담배를 피워대면서 술독을 달래고 있었을텐데...

 

이젠 술 마시면서도 담배를 피우고 싶지 않으니

금연의지가 확고한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

 

'호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검진  (0) 2008.09.27
친구 덕분에  (0) 2008.09.26
금연 3일 차  (0) 2008.09.25
호운이 즐겨 피운 담배  (0) 2008.09.24
33년의 습관 버리기   (0) 2008.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