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산 쉼터 남산 북측순환로에는 몇 군데의 쉼터가 있다. 3.4km 산책로 구간의 중간지점의 정자에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쉴 수 있으며 시원한 바람이 사방으로 트인 탓에 불고 시원하고 쉬어가기 좋다. 평소 시민들이 앉아 쉬고 있어 여간 자리를 구하기 쉽지는 않다. 그리고 필동 가까이 가면 산책로 길 가에 나무 벤치가 여러 개 놓여 있는데... 이곳도 그늘이 진 곳은 어김없이 사람들이 앉아 있어 좀 기다려야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조금 더 지나 올라가다 보면 이 작은 쉼터가 있는데... 여기가 의외로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서 앉아 쉬어가기 딱인데.... 시원하여 앉아 쉬다보면 시간 흐르는 줄 모르게 머무르게 된다. 이곳이 우리 부부가 주로 쉬어 가는 곳인데.... 딱 하나 아쉬운 점은 산 모기가 .. 더보기 양재천 조각공원 나들이 양재천 나들이는 일상인 셈 하윤이와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 산책을 하기 참 좋은 곳이다 한국교총 건너편에 메타세콰이어가 쭉 뻗어 잘 자라고 너른 공원에 이곳저곳 조각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나무가 많아 그늘이 좋은 조각공원에 발길을 돌려보았다. 하윤이가 걷기 좋은 넗은 잔디밭과 앉아 쉬기 좋은 벤치도 있고 꽃과 나무와 풀이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오후 한 때를 여유롭게 손녀와 추억을 쌓을 수 있었기에 기억에 남는다. 더보기 숲그늘이 편안한 남한산성 걷기 남한산성은 아침 일찍 올라야 좋다. 집에서 가는 길도 막힘이 덜하고 특히 남한산성 주차창에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서 일찍 도착해야 주차를 한 후 사람이 붐비지 않을 때 그리고 해가 뜨겁지 않을 때 천천히 여유있게 성곽을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년간 남한산성을 다녀 보며 터득한 노하우다. 특히 여름철에는 일찍 서문 쉼터에 자리잡아 시원한 산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쉴 수 있고 해를 피하여 숲길을 산책하며 즐길 수 있으며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남한산성을 벗어나 주변 가락시장에서 장도 보고 맛집에서 점심을 먹으면 그 하루가 알차고 즐겁다. 오금동 친구의 식당에서 맛있는 쌈밥에 청국장을 곁들이고 친구도 만나니 일석 삼조다.' 더보기 안산 봉원사 산그늘 따라 버스를 타고 이대부고 앞에서 내려 언덕길로 10분 걸어 올라가면 안산 봉원사를 만난다. 처음 가 본 절, 오래 된 사찰이다. 안산 자락길과 만나는 산그늘 따라서 걸어 오르다 보면 어느덧 산 능선에 다다르고 독립문공원과 북악산이 건너다 보인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안산은 서울의 사방 곳곳을 조망할 수 있는 정겨운 산이다. 그늘을 많이 품고 있어서 한여름 그 그늘을 좇아 걷는 묘미가 있다. 하산하여 오래된 맛집 DS집에서 맛과 풍미가 가득한 도가니탕을 먹는 재미가 매우 크다. 더보기 자연을 사랑하는 하윤이 양재천을 따라 풀과 꽃과 나무 그리고 물고기 오리 왜가리 ..... 하윤이는 꽃과 오리와 물고기 왜가리 등 주변의 동.식물에 관심도 많고 유심히 관찰도 한다. 손으로 만져보고 싶어하고 쓰다듬기도 하면서 자연에 대한 이해를 해 가고 있다. 무심코 지나치며 걸어갈 수 있는 길인데 길 옆의 풀꽃들을 꼭 만져보고 관찰하는 하윤이는 이제 15개월 여자아기이다. 장차 생물학자가 되려나? 더보기 뒷풀이 소모임 건강한 친구들은 평소 자기관리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 온 신뢰가 가는 친구들이다. 건강한 친구들의 만남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막내 결혼식을 무사히 마치고 고마운 친구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자리에는 넉넉한 즐거움이 있다. 두 아들을 결혼시켰고 이제 우리 부부의 삶이 시작되었다. 이 시점까지 수고해 온 아내와 나, 그리고 두 아들과 두 며느리....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기를 기원해 본다. 주위에서 격려하고 배려해 준 모든 지인들께 감사를 드리며..... 더보기 야외 카페 나들이 요즘 코로나로 멀리 여행을 가기가 쉽지 않아 가까운 곳에 있는 자연과 커피와 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자주 찾아가게 된다.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보나리베, 의정부 민락동 정직한 제빵소 그리고 의정부 장암동 파크프리베.... 가족단위나 작은 소모임 회원들끼리 함께 만나 자연을 즐기며 커피를 마시며 환담을 나눌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곳이다. 언제부터인가 주변에 다양한 카페들이 앞다투어 생겨났고 자연스럽게 아내와 함께 때론 가족과 친구들과 방문을 하곤 한다. 일석 삼조라고 할까 넓고 안락하고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공간과 맛있는 커피와 빵 접근이 쉽고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곳이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광릉수목원 드라이브 코스와 봉선사 연꽃밭 그늘 벤치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푸른 연꽃밭을 바.. 더보기 봉화산 산책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나.... 모처럼 무각회 친구들과 봉화산 산책을 하고 김수관 동기가 제공한 '능이오리백숙' 오찬을 먹으니 올 한 여름 무탈하게 잘 지나갈 것으로 생각되었다. 산을 오르면서부터는 마스크를 벗고 식사할 때만 마스크를 벗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건강한 산행을 마치니 친구들 모두 건강할 것이다... 더보기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5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