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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봄 코로나19 사태에도 어김없이 한신코아빌라에 봄이 왔다. 무슨 일이 있느냐는 듯, 목련 산수유 매화 자두꽃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봄을 알린다. 올해 벚꽃은 예년에 비해 약 10일 앞당겨 꽃망울을 터뜨렸다. 코로나19로 온 세상의 체온이 1~2도 상승했나보다. 예년에 비하면 불암산 자락길.. 더보기
불암산 둘레길을 걷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다. 정동교회는 모범적으로 집회와 예배를 중단하고 코로나가 진정될 때까지 모임을 자제하고 있다. 고맙고 박수를 보내고 싶다. 2월 초에 만난 친구들과 45일 동안 만남을 자제하여 왔다. 보고 싶기도 하고 몸도 근질근질하여 번개 불암산 둘레길 걷기를 제안하.. 더보기
저 이제 잘 걸어요 지난 2월 첫돌을 한 달 앞둔 하윤이가 방에서 걷기 시작하더니 3월 돌을 맞이하고 나서 완전하게 제대로 걷을 수 있게 되자 할머니 할아버지와 바깥나들이를 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게 되었다. 손도 뿌리치고 혼자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면서 잘도 걷는다. 새끼 새가 알에서 태어나 어미가 .. 더보기
개나리와 코로나 남산에 먼저 핀 중국 개나리 영춘화 꽃의 모양새는 우리 개나리와 비슷한데 그 크기는 약간 작다. 봄을 환영한다는 영춘화 꽃말은 희망이다. 남녘에는 벌써 개나리가 활짝 펴서 싱그런 봄소식을 전해 왔건만..... 중국에서 시작한 코로나19는 우리 대한민국을 휩쓸고 유럽의 이태리 북아메.. 더보기
아기 미소 천사 미소가 더욱 예쁜 하윤이는 갓 돌이 되었는데 키, 치아, 걷기, 등 체격이나 체력도 같은 아기들에 비해 월등히 우량하고 생각하고 반응하고 상황파악 능력이 남다르다. 천사미소를 짓는 손녀의 돌봄은 그 자체가 축복이자 힐링이다. 제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큰 소리를 지르는 것도 건강함.. 더보기
꽃은 피고, 코로나는 지고... 3월 15일, 화창한 봄날 일요일의 불암산 자락길에는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고 움추렸던 시민들도 봄기운에 나들이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본 것도 무척 오랜만인 것 같다. 봄꽃이 활짝피면 대기에는 따스한 기운이 가득하게 되고 겨울의 불청객 코로나가 슬며시 자취를 감추려.. 더보기
잠시 멈춤 대한민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연일 언론에서 시시각각 코로나19의 증가상황을 발표하고 있어서 국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늘어간다. 신천지 교회 교인들 사이에서 대량 감염이 발생하여 그로부터 2차, 3차 감염이 증폭되어 나날이 감염확진자가 급증하여 전국적으로 거의 모든 지.. 더보기
하윤이의 첫돌 손녀 하윤이의 첫돌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에서 하윤이는 사진도 잘 찍고 울지도 않고 행복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아내와 나는 하윤에게 축하하며 덕담을 글로 써서 하윤에게 선물을 주었다. 건강하고 예쁘게 커가기만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 가족에게 가장 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