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이대부고 앞에서 내려
언덕길로 10분 걸어 올라가면 안산 봉원사를 만난다.
처음 가 본 절, 오래 된 사찰이다.
안산 자락길과 만나는 산그늘 따라서 걸어 오르다 보면
어느덧 산 능선에 다다르고 독립문공원과 북악산이 건너다 보인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안산은 서울의 사방 곳곳을 조망할 수 있는 정겨운 산이다.
그늘을 많이 품고 있어서 한여름 그 그늘을 좇아 걷는 묘미가 있다.
하산하여
오래된 맛집 DS집에서
맛과 풍미가 가득한 도가니탕을 먹는 재미가 매우 크다.
'자연과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산 쉼터 (0) | 2020.07.16 |
---|---|
숲그늘이 편안한 남한산성 걷기 (0) | 2020.07.12 |
꽃밭에서 (0) | 2020.06.08 |
서울의 맑은 풍경 - 5월 20일 (0) | 2020.05.22 |
남산의 신록 (0) | 2020.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