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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로나의 봄 코로나19 사태에도 어김없이 한신코아빌라에 봄이 왔다. 무슨 일이 있느냐는 듯, 목련 산수유 매화 자두꽃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봄을 알린다. 올해 벚꽃은 예년에 비해 약 10일 앞당겨 꽃망울을 터뜨렸다. 코로나19로 온 세상의 체온이 1~2도 상승했나보다. 예년에 비하면 불암산 자락길.. 더보기
꽃은 피고, 코로나는 지고... 3월 15일, 화창한 봄날 일요일의 불암산 자락길에는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고 움추렸던 시민들도 봄기운에 나들이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본 것도 무척 오랜만인 것 같다. 봄꽃이 활짝피면 대기에는 따스한 기운이 가득하게 되고 겨울의 불청객 코로나가 슬며시 자취를 감추려.. 더보기
진달래를 만난 날 미세먼지가 조금 가라앉은 3월 28일 오후 불암산 자락에 핀 진달래를 만난 날 작년보다 조금 일찍 핀 진달래꽃이 반갑고 고맙다. 어김없이 자연은 때가 되면 생명의 순환을 여지없이 보여주어 사람들이 해야 할 일들을 떠올리게 해 준다. 봄꽃을 찾아 산행과 여행을 시작하고 작물을 심고 .. 더보기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1919년 3.1. 기미독립선언과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온 나라가 이를 기념하여 들썩인다. 아주 오래 된 일도 아닌데 우리 모두는 먼 옛날의 잊혀져가는 하나의 사건으로만 기억하고 있었다. 우리 친구들과 평화교회에서 첫 만남을 가졌던 해가 50년이 되었으니 그 두 배의 세월 전.. 더보기
행복한 오월 싱그런 5월, 어버이날 새 지도자를 뽑는 날 큰 아들 부부 결혼기념일이 나란히 지나갔다. 오월은 우리 가족과 나라의 경사가 겹친 날.... 어버이를 위해 직접 혼자 준비한 작은 아들의 밥상은 정성이 넘친다. 맛도 모양도 영양도 만점이다. 요리를 배우지도 않았는데 재료를 마트에서 구입.. 더보기
걸으며 즐기며 중랑천을 산책하고 당현천으로 돌아서면 여러 조형물들에 불을 밝혀 등축제를 즐길 수 있다. 뽀로로 친구들 주제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작품들과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조형물과 닭띠의 주민들이 좋아할 만한 닭의 등과 마포나루와 한강의 얼음채취 등 50대 이상의 장노년들의 추억.. 더보기
새해의 바램, 기다림 새해엔 따뜻한 모닥불처럼 희망이 활활 타오르는 행복한 해가 되기를 차분한 기다림 속에 진실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어지러운 세상을 다듬어 질서 있는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어 가는 지혜를 모우는 새해가 될 수 있기를..... 깨끗한 세상 맑고 투명한 세상 희망의 세상 행복한 세상 정.. 더보기
봄이어서 아름다운 곳 봄이 되어 봄비가 메마른 대지를 적시고 화사한 봄꽃들이 앞다투며 피어나며 우리들의 주변을 아름답게 수놓으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롭고 따뜻하여 편안해진다. 꽃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마력을 가졌고 그 꽃을 바라보고 사람들은 서로에게 따뜻한 웃음과 마음을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