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듣는 합동 연주회 - 향수 1-2. 향수 업로더 도유회 배재학당 창립 130주년 기념 LA 배재코랄 초청 배재코랄 합동연주회 더보기 향수 향 수 정지용 시/김희갑 곡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음~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빈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집벼개를 .. 더보기 산청여행 3월 13일~14일 산청에 다녀왔다. 작년 말에 어머님 하늘나라 가시고 나서 처음 고향에 방문을 하여 감회가 새롭다. 부모님 모시고 자주 들렀던 곳을 둘러 보기로 하였다. 류의태 약수터 주변이 새롭게 바뀌었다. 물 맛을 보았다. 물 맛은 변함이 없다. 작은 물병에 약숫물을 받았다. 약숫터 앞에서 차를 .. 더보기 겨울나무와 눈 영하 12도, 올 들어서 가장 추운 날이다 북반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겨울하면 추운 날씨 눈덮인 숲과 나무 그리고 앙상한 나무가지 사이로 불어대는 삭풍이 떠오른다. 물론 어릴 땐 눈과 썰매와 장갑 모자가 떠올랐지만 나이가 50이 넘은 지금엔 눈이 소복하게 쌓인 시골이나 산골에 대한 그리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