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춘 청 춘 - 김창완 언제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 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 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나를 두고 간 임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 더보기 추억의 옛 사진 - 타림회 1978년 - 2년차 시절 타림회 친구들과 호원 득수 재룡 상익 1978년 타림회 친구들과 34년이 넘은 오래된 사진을 본다. 당시엔 열정이 넘치던 젊은 20대 청춘이었다. 안경을 벗고 단복을 입고 찍은 날씬한 내 모습과 친구들의 모습에 아련하게 추억이 떠오른다. 타림회 회원은 모두 75학.. 더보기 신인상보다 주연상을 위하여 '인생에 관한 한, 우리는 지독한 근시다. 바로 코앞밖에 보지 못한다. 그래서 늦가을 고운 빛을 선사하는 국화는 되려 하지 않고, 다른 꽃들은 움도 틔우지 못한 초봄에 향기를 뽐내는 매화가 되려고만 한다.' 그렇다. 우리들은 꽃이 계절마다 피는 것을 아름답게 보면서 모든 꽃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